안녕하세요..^^

보노보스사에서 새로이 출시한 BOS-A7 Fireworks 스피커 입니다.
(사실 아직 모델명에 Fireworks가 붙는건지 아닌지도 좀 헷갈리네요.. ~_~;)

저의 경우 이미 BOS-N303 Cyclone, BOS-V301 Plus 등을 사용해 보았고,
현재에도 BOS-N303 Cyclone 제품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크기에 따른 공간활용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합니다만..)
새로이 출시된 BOS-A7 Fireworks는 어떤 녀석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 도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저야 그동안 보아왔던 사이즈라.. 보통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분들이 느끼기엔 조금 크고.. 무겁게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박스 전면 입니다.. Firework가 불꽃, 불꽃놀이란 뜻을 가지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전면의 모습이..
꼭 폭죽이 터지는 듯한..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군요.. (음.. 이제 매치가 좀 되는군요~!)




▲ 박스 뒤쪽으로 간략하게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자.. 이제 박스를 개봉하고..^^;



▲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는 종이 완충제 입니다.. 내용물에 딱 맞춰 제작이 되 있어서
운송시 흔들림이나 충격흡수에 좋을 듯합니다..^^;




▲ 전체 구성품을 꺼내고 나니.. 단촐한 기분이네요..^^;
우퍼 1EA / 위성 2EA / 메뉴얼 / 케이블 1EA 입니다..




▲ 외부 비닐 말고도 스피커 전면에는 모두 스크래치 방지용인지.. 비닐이 또 있네요..^^;
사실 요런건 벗겨내기 쪼끔~ 아깝습니다.. 헤헤~




▲ 비닐을 벗겨내니.. 광이 번쩍번쩍.. +ㅁ+;;
여쭤보니 [그로시가 광택]이라고 하시네요..




▲ 우퍼뿐만 아니라 위성 스피커들도 번쩍번쩍 합니다..^^;


이제 우퍼부터 살살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우퍼 후면부에는 입/출력 부분 및 BASS 조절단자 전원케이블 및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 우퍼를 정면에 놓았을때 우측으로 덕트가 있네요..
덕트부분은 역시나 광택이 좌르르.. 합니다..




▲ 바닥부분에 항상 있는 스티커! ^^;




▲ 우퍼 전면에 있는 B-Bass 버튼 및 Aux와 헤드폰 단자.. 오잉~ +ㅁ+;
보이질 않아 플래쉬를 터트렸더니.. 사진이^^;




▲ 자.. 비닐도 벗겨내고.. 우퍼 및 위성스피커 모두 모아놓고 한장..^^;
광택때문에 사진찍는 제 모습을 지우느라 고생했습니다.. 하핫..




▲ 우퍼 및 위성스피커 모두 고무발을 사용했네요..
(찾아보니 이전 BOS-4000의 경우 우퍼만 고무발인것으로 기억합니다..^^)




▲ 대충 전원을 넣고 가동하니.. 헉.. 소리가 나네요..
볼륨에 따른 VFD 상당히 이쁘네요.. ^^

기본적으로, 가운데 원 부분에 흰색으로 LED가 들어와 전원On을 알려줍니다..
또한 B-Bass 버튼을 누르면 저음이 강화되며 흰색 LED가 더 밝아지네요..
볼륨에 따라..(역시나 좀 큰 볼륨에서..^^) 스피커 위쪽으로 폭죽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 B-Bass 버튼을 눌렀을시.. 짙어진 흰색 LED..




▲ 가운데 M 버튼을 눌렀더니.. 헉.. 빨간색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소리가 안나네요.. 아마 뮤트(Mute)의 약자 M인 듯 합니다..^^;


간단한 기능설명을 드리자면..

위치 기능
우퍼
전면
- ▲ : Volume Up
- ▼ : Volume Down
- M : Mute(음소거) 기능
- B-Bass : BonoBoss Bass(저음강화)
- AUX 단자: 보조입력
- 이어폰 단자: 이어폰(연결시 스피커 자동 음소거)
우퍼
후면
- 파워 On/Off
- Bass 조절 단자
- Audio Input 단자
- Audio Output 단자


처음엔 저도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니.. ^^; 볼륨조절도 버튼식이라 특이하구요..
다른분들도 난감해 하지 마시라고.. 올려드립니다..ㅋ




▲ 오랜만에 꺼내본 CD들.. 음악감상 들어가야죠..^^;



▲ 오래된 음악CD들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태그가 보여지는군요..^^;
음.. 스피커는 소리로 평가를 내려야 되는데,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 어렵습니다.. 헤헤..

개인적인 평가로는 그냥 무난하다.. 입니다..^^


동작모습 추가합니다.. ^^
Eagles의 Hotel California 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나 음질은 별로지만..
전면 VFD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만 보세요..^^




저는 주로 TV감상 및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으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온라인 게임을 할 때도 있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BOS-N303 Cyclone)가 매우 좋은 녀석이였던지라..
비교를 하자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먼저, 디자인 부분 및 기능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전면은 고광택으로 심플하면서 VFD를 이용해 소리를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추가되었습니다..^^
볼륨조절이 단자가 아닌 버튼이지만..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존 스피커에서 작은소리의 컨트롤이 조금 힘들었는데, BOS-A7의 경우 매우 세세히 컨트롤이 가능하네요.
전면의 VFD를 통해 볼륨에 따라 폭죽이 터지는듯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만..
역시나 볼륨을 제법 올려야 반응합니다.. 소스의 입력레벨이 아닌 출력레벨 기준인 듯 합니다..

또한, 우퍼 전면에 AUX 및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더군요.
늦은새벽에는 혼자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보는편이라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다만, 소리에 대해선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B-Bass를 켜고 Bass 조절단자를 대략 70% 정도 돌렸을 시 기존에 듣던 밸런스와 비슷했습니다..
B-Bass가 저음이 굉장히 강화되는 정도가 아닌 것과 Treble조절이 없는것이 가장 많이 아쉽습니다..

사이즈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퍼 및 위성을 모두 모니터 주변에 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볼륨조절이 손에 닿아야 편리하기 때문인데, 그러다보니 제한된 책상안에 배치하려면 적당한 사이즈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성스피커는 적당한 편이며, 우퍼역시 아담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녀석들이 Jazz 270, Ashton AT-3800, BOS-N303 입니다.. -_-;)

2.1ch 스피커 중 가장 기능적으로는 뛰어난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쓰기에 너무 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