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구형 세피아 계기판 DIY #4 LED 장착 및 테스트

 
오늘은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계기판 바늘 확인 이였습니다..

마루짱끄님께서 "수온과 기름게이지는 바늘자체가 안쪽의 스프링을 잡아주는 형태라, 뽑았다 꼽으면 스프링이 완전히 풀려버려서 작동을안하더군요" 라고 알려주셔서..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확인을 했습니다만..

▲ 놔둘곳이 없어서.. 대충 가조립 해 두었는데.. 흐음..

▲ 우선 요녀석은.. RPM 게이지.. 코일에 툭~

▲ 요녀석이.. 유류계 부분인데.. RPM 과 똑같이 코일이네요..

▲ 수온계인데.. 이녀석도 코일..? 흐음..

▲ 속도계부분만 살짝 다릅니다.. 철? 같은게 둘둘 동그랗게 말려있는듯한 ;;

현재로써는.. 우선 작업을 그냥 진행하려 합니다.. 다시 조립을 해봐야 동작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을테니..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만.. ㅠㅠㅠㅠㅠ;

▲ 어제 완성해 두었던 녀석들을.. 대충.. 정말.. 방법이 안서더군요..
왜 "예술"이라고 표현들을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마구잡이로 그냥 달았습니다..ㅠ

▲ 우선 달고나서 점등 테스트.. 잘 들어오네요.. 흐음..

▲ 잠시.. 샛길로.. 3파이 고휘도 Blue 확산형 3개입니다.. 요녀석은 다른곳에 쓸 예정..^^;

▲ 자.. 이제 광선검을 위해.. RED LED도 심어줍니다..캬캬..

▲ 요녀석은 작업 끝난 RPM 부분.. 글루건에 전기테이프에 완전 헝그리? 떡칠? 머 그렇습니다..ㅋㅋ

▲ 그리고 속도계.. 역시나 광선검을 위한 작업까지 완료..!

▲ 속도계의 경우.. 어두운 부분이 있어서 수정해주었습니다.. 우선 테스트 이기에..

문제는.. 현재가 3V 배터리로 연결한 불빛이 저정도인데.. 12V가 인가되면 어찌될까..
심히 걱정되네요.. 처음부터 3파이나 5파이 고휘도 LED 정도로 할껄.. 흐음..
위의 예술이라고 표현했듯이.. 그 작업이 3528은 더 힘들더군요.. 쩝.. =_=;;

▲ RPM.. LED 위치 조절 및 추가가 필요한 것 같네요.. 다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각각 다 LED를 달아주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속도계의 경우 광선검용 레드 달기가 좀 힘들었고..
뒤에 비춰주는 LED들도.. 공간이 너무 없더군요.. 아크릴을 자르고 싶었지만 참고..휴..

RPM의 경우 아크릴이 곡선에다가.. 이상한 모양인지라.. 두르고 두르고.. 흠..

처음 작업했던 유류계와 수온계도 고정하기가 영.. 하여간.. 슬슬 작업이 완성되가고..
실물(?)이 보이니.. 나름 기쁘네용.. 다른것보다 잘 동작했으면.. 합니다..ㅠㅠ

바늘 작업 한번 더 하고.. RPM쪽 LED 손보고.. 아마.. 조립을 해볼 것 같습니다..ㅋㅋ

시간이 되면 동작확인을 해보겠지만.. 아마 야간에 탈거는 힘들고..
내일 완료를 목표로.. 또 열심히 해봐야죠..

계기판때문에.. 이번주 내내 거의 4시간 취침모드라.. 온몸이 힘드네요.. 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