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페시터 구매..

PC 하드웨어 2008. 12. 4. 11:09 Posted by 대호이
 
오랜만에.. 컨덴서(커페시터)를 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나갈일이 전혀 없었는데.. 부서 팀장님 집 컴퓨터 커페시터가 문제가 있어서..
구매하러 나가신다기에.. 부탁을 할까 했었는데.. 귀찮으시다고 절 보내시더라구요..ㅋㅋ

물론, 저야 좋다구나~ 하고 구매해야될 컨덴서들 리스트 적어서 청계천으로 향했죠..

청계천.. 세운상가 옆 어딘가?? -_-; 예전에 한번 우연히 구매를 했던 곳인데..
삼영콘덴서만 주시길래.. 오호.. 하고선 구매해왔던 곳으로 갔죠..

이것저것을 구매했는데.. 16v 1500uf 만 없다는 것 입니다..
사실, 팀장님이 필요했던 것이고.. 저도 필요했던 것이라 가장 중요한 녀석이였는데..ㅠㅠ;

골목을 나와.. 컨덴서 파는집을 돌아다녔지만.. 메인보드용 전해 컨덴서는 거의 팔지 않고..
뒤쪽 그나마 큰길에.. 루비콘이란 곳에 써져있는곳에 가서 문의드렸더니.. 없다 그러시더니..
조금 뒤.. 업체에 납품하는 건데 드리는거라고.. 허걱.. ^^; 감사합니다 했습니다..ㅋ

16v 1500uf가 좀 구하기 힘든녀석인가봐욤..ㅡ_ㅡ;;


▲ 구매해온 녀석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16v 1500uf는 루비콘이라고 써져있어서 그런지..
구매할때 보니.. Sanyo Rubycon 이더군요.. 으흐흐..



▲ 좌측의 삼영(SAMYOUNG)와 우측의 루비콘(Rubycon MCZ)..
MCZ는 최고급은 아니지만 비교적 고급형에 속하는 녀석이네요.. ㄷㄷ;



▲ 우선.. 첫번째 타자.. 가지고 있던 FX5600 입니다..ㅡ_ㅡ;;



▲ 임신 및 출산한 커페시터들..ㅠㅠ; 총 7개인데.. 정상으로 보이는 녀석들도 모두 교체해 줘야겠죠..



▲ 코어의 모습.. 쿨러 막 설치해도 되서 좋아요..ㅋㅋ

문제는.. 커페시터 7개를 모두 교체했는데.. 이전에 잘 되던녀석이 반응도 없다는거..ㅠㅠ;
한 1년 묵혔더니 그런가.. 아니면 제가 납땜을 못해서 그런가..ㅠ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