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와 소주한잔 하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다른곳에서 본 경동시장 족발이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제기역에서 내려서 장을 보고 오곤 했는데.. 청량리역쪽으로 갈수록 먹거리 파는곳이 많더군요..

그리고 오후 6시가 넘어가니, 시장은 문을 닫고 포장마차가 슬슬 오픈하는 분위기.. ^^

 

 

1차는 족발!!

 

▲ 누군가가 자주 가신다는 장수족발 입니다..

가게 안쪽으로 먹을곳이 따로 없기에 포장만 하시나..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게 앞쪽으로 공용(?) 식당이 있습니다.. 족발 12000원 꼬리 3000원.. 겁나게 쌉니다..

 

 

▲ 식당에서 술이랑 밑반찬(?)류도 판매하셔서 앉아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참.. 족발 + 돼지꼬리 조합인데.. 돼지꼬리 특이하니 괜찮습니다.. ㅋㅋ

한번 구우면 더 맛있을 것 같긴 한데.. 처음이다보니.. ^_____^;;

 

 

▲ 장수족발 위치입니다.

 

 

 

그리고 2차는 조금 내려와서 꼬꼬댁..

 

▲ 닭똥집 10,000원 입니다.. ㄷㄷㄷ

 

바삭하게 튀겨주시는데다가 고구마도 있고 양념장도 맛있고.. 반해버렸습니다~ 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돼지꼬리도 먹어보고.. 굿굿!!

 

▲ 꼬꼬댁 위치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