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웠던 아이템 매니아 구매자..

취미생활/Game 2015. 12. 8. 15:51 Posted by 대호이

 

얼마전의 일 입니다. 아이템 매니아를 통해 게임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구매자가 아이템을 구입하려면, 아이템 매니아 마일리지로 구입신청을 하고.. 판매자는 아이템을 발송한 후..

거래가 완료되면 아이템 매니아에서 판매자에게 마일리지를 보내주는 형식인데요..

 

구입신청이 있으면, 판매자에게 거래 요청이 되었다고 문자메세지가 오게 됩니다..

 

▲ 새벽인 02:11 분 아이템 매니아로부터 거래 요청 메세지가 왔습니다..

 

 

▲ 그리고 새벽 02:12분 부터 02:42 분까지 11통의 전화를 하셨습니다.. ㄷㄷㄷ

 

 

얼마전 핸드폰을 노트4s로 바꾸면서 방해 금지 메뉴가 있더라구요.. 무심코 자는 시간에 설정을 해 두었는데..

그 시간대에는 아무런 소리나 진동도 울리지 않습니다.. 참 좋은 기능입니다.. *-_-*

 

전 새벽에 쿨쿨~ 잘 자고.. 오전 7시53분에 그분 전화가 오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원래는 6시50분에 일어나야 되는데, 7시53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멍~한 정신에 아이템 전달해 드리고..

출근을 했는데.. 출근하면서 보니.. ㅎㄷㄷ 하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전화를 하신분은 여자분이셨습니다.. ㄷㄷㄷ..

 

그분때문에 지각하지 않고 출근한 건 다행이니.. 고마워 해야 할지 무서워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