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그동안 잘 사용해왔던.. 보노보스 BOS-A7 Fireworks 스피커가 최근 좀 이상해졌습니다..
갑작스레 잡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지직거리거나.. 가끔 한쪽이 안 나오거나.. 귀차니즘을 유발하더라구요.. :(
몇번 간단히 손보며 사용하다가 스피커를 한대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보다는 조금 더 전문가인 친구에게 어떤 스피커가 좋을까 물어보았더니..
Canston F&D R224 스피커를 추천하더군요.. 한마디로 대박 이라고 하더군요.. -_-..
출시되자마자 이벤트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보니 매우 구미가 당기긴 했습니다..
다만 2.1채널만 사용하다가.. 2채널이 어색하지는 않을까.. 크기가 커 보이는데.. 몇가지 걱정이 들긴했지만..
그동안 캔스톤 스피커에 대한 믿음으로.. 그냥 R224을 주문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바쁜일이 있어 구입한지 한참뒤에야 제품을 개봉하게 되었는데..
처박아 두었더니 박스가 너무 지저분해서.. 박스는 그대로 폐기처분을 해 버렸습니다.. ㅜ
2. Photo
▲ 그 결과물입니다.. ㄷㄷ.. 박스는 도저히 지저분해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ㅜ_ㅜ..
박스를 개봉하면 스피커 2조와 케이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 제품의 첫 인상은.. 조금 노티납니다.. ㅋㅋ 실제로는 제법 붉은.. 노티나는 우드색상입니다.. ㅋ
제품 크기도 상당하구요.. 가로 151mm / 세로 170mm / 높이 266mm 이니.. 기존 스피커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 케이블은 2종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PC에서 연결하는 3.5 스테레오짹과 다른쪽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케이블 입니다.
다른 스피커처럼 RCA 케이블이 아닌것이 조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 한쪽에는 F&D 로고가 마킹되어 있으며..
▲ 다른한쪽 스피커에는 볼륨 및 TREBLE과 BASS 조절 스위치와 헤드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바닥에는 스피커를 고정시켜주는 발이 있는데요.. 조금 아쉽게도 얇은데다가 고무재질은 아닌 것 같더군요..
▲ 스피커 후면입니다.. 뒤쪽으로 덕트가 있습니다.. 저음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군요.. ^^
여튼 우퍼가 없는데도 빵빵!한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
▲ 컨트롤러가 있는쪽 스피커 입니다.. 전원도 이쪽으로 받게 되어 있으며..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Audio Input 단자를 통해 기본적으로는 소리를 전달 받구요.. 검정색과 빨간색이 있는부분에 있는 클립식 단자을 통해..
반대쪽 스피커와 연결됩니다..
▲ 반대쪽 스피커에도 덕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역시나 이쪽에도 클립식 단자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클립식 단자라는 명칭은 처음입니다만..
15년전에 구입한 컴포넌트도 클립식 단자로 되어있는데.. 요즘 스피커들은 왜 안그럴까.. 생각이 든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장착 및 해체도 편리하고 선이 강력하게 찝혀있어서 매우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고급스러움은 +@ 입니다.. ㅋ
▲ 스피커 앞과 뒤를 합체해서.. Canston F&D R224 를 한컷에 담아보았습니다.. ^^
▲ 커버는 손쉽게 분리가 됩니다.. 청소하기에도 매우 편리할테구요..
바로 트위터와 드라이버 유닛이 보입니다..
▲ 25.4nn의 실크 돔 트위터 입니다..
▲ 그리고 101.6mm 풀레인지 드라이브 유닛의 모습입니다..
▲ 인클로저에 모양이 들어가 있어서 최대한 형태가 보이도록 찍어보았습니다..
알아보니 직접 수제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놀랍습니다.. ㄷㄷ
▲ 저런 곡선을 어떻게 손으로 만들었을까 궁금하네요.. ㅋ
3. Canston F&D R224 스펙 및 특징
Canston F&D R224 | |
Power Output(R.M.S) | 36W |
Power Input | AC 220V/60Hz |
Units Size | (101.6mm+25.4mm) ×2 Magnetically Shielded |
Frequence Response | 20Hz ~ 20KHz |
Dimension(WxHxD) | 151(W) x 266(H) x 170(D) mm |
입출력단자 | 오디오 인풋 RCA 1개 / 헤드폰 1개 |
무게 | 5.0kg |
케이블 길이 | - |
- 핸드메이드 WOOD 인클로저
- 101.6mm 풀레인지 드라이브 유닛 + 25.4mm 실크돔 트위터
- 편리한 전면 KNOB 설계(전면 헤드폰 단자)
- 볼륨 다이얼로 직접 음량 조절되는 헤드폰 단자
- 클립식 단자
개인적으로는 PC용 스피커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던 클립식 단자도 매우 편리하고,
볼륨 다이얼로 헤드폰 볼륨이 조절되는 부분도 아주 좋습니다.. ^^
4. 설치
▲ 기존에 보노보스 BOS-A7 Fireworks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무..물론 평상시에는 이렇게 깔끔하지는 않지만요.. ^^
▲ 캔스톤 F&D R224 스피커를 설치한 뒤의 모습입니다..
스피커 자체의 크기가 비교가 안됩니다.. ^^
▲ 또한 북쉘프 스피커라고 하지만.. 30인치 모니터와 함께 오디오를 설치한 것 같아요!!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잘 어울립니다..ㅋ
5. 사용후기
▲ 전원 ON시 녹색 LED가 점등됩니다..
사용중인 애쉬톤 스피커는 고휘도LED가 들어가 있어서.. 너무 눈부셨는데 이런점은 오히려 구형이 좋네요.. ㅋ
소리에 대한 평가는.. 똑같은 소스로 음악을 듣는데도.. 정말 다릅니다..
소장중인 음악 CD들은 FLAC으로 보관하여 자주 듣는편인데..
지금까지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소리로 인해 감동의 물결이였습니다.. @_@..
가장 먼저 각각의 악기들 소리가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보컬의 목소리도 또렷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시간동안 계속.. 대박이다.. 대박이다.. 하면서 음악듣고 있었네요.. ㅜ
6. Fin
한동안 참 살만한 스피커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박 제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떻게 5만원대 스피커에서 이렇게 좋은 소리를 들려줄까.. 신기합니다..
10만원 이내의 2.1채널 스피커를 주로 이용했는데..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정말 확 다른 소리를 내어줍니다..
또한, 밝지 않은 LED와 헤드셋을 연결했을때도 볼륨조절이 되는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대신 좋은 소리를 내주는만큼 크기도 제법 큽니다.. PC 스피커로는 제법 큰 크기라 생각이 되구요..
좀 노티나는 우드색!! 저처럼 월넛 책상이 아니면 인테리어 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바닥 패드가 크기에 비해서는 조금 부실한 것 같아요..
구입할때.. 출시특가로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가격이 더 떨어져서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서는 다른 스피커는 올킬!! 할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며.. Canston F&D R224 강추!!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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