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ThinkPad T400 6474-AN1 노트북

 
중고로 다시 입양한 레노버 ThinkPad T400 입니다. 이전에 레노버 X201 i3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크기는 작고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지만, 해상도가 아쉬워서 이번에는 조금 크지만 고해상도 모델을 영입했습니다..


레노버 ThinkPad T400 6474-AN1

인텔 / 코어2듀오(펜린) / P8600 (2.4GHz) / 눈부심 방지 / 35.8cm (14.1인치) / 1440x900 / 160GB / 2GB / DVD레코더 / 인텔 / GMA 4500MHD / 2.3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모뎀 / D-SUB / USB 2.0 / IEEE1394 / 익스프레스 카드


보통의 모델보다 블루투스, 지문인식, 멀티리더기 정도의 사양이 빠진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정보가 없는걸로 보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지는 않은 것 같구요.. 아마 미산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가 조금 있는 제품을 시세보다 살짝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구입하고 나니 꼭 다른 제품이 눈에 보이네요.. ㅜ
판매자가 인지하고 있던 문제는 시스템 종료시 종료가 되지 않고 다시 켜지는 것 이었습니다..

여튼, 부산의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바로 입금.. 당일 발송 그 다음날 도착해서 받았습니다..

▲ 제법 큰 박스에 담겨져서 도착했습니다..

▲ 커다란 완충제로 포장도 잘 해주셨더군요.. 열어보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ㅎㅎ

▲ 판매글에 완전 싸구려라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가방을 함께 주신다고 하셨는데..
받고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한번 빨아서 사용해도 될 것 같긴한데.. T400 하고는 사이즈가 잘 맞지는 않네요.. ㅡ_ㅡa;;

▲ 가방안에 담겨져 있던 노트북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깔끔하네요.. ㅎㅎ

▲ 모서리 부분은 고질적인 까짐이 있긴합니다만.. 사용기간을 생각하면 양호한 것 같아요.. ㅋㅋㅋ

▲ 하판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어디가 HDD이고 ODD인지 모르겠더군요.
막상 메뉴얼을 찾아보니 쉽게 탈착이 가능했습니다.

▲ TYPE은 6474-AN1 입니다. Lenovo 홈페이지에서도 위 타입으로 검색하여 드라이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드디어 오픈하고!! 흰지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액정을 잘 잡아주고 있더라구요. ㅋ

▲ 키보드는 조금 번들번들 합니다.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교체할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키감은 좋더라구요.. ^^

▲ Lenovo T400.. 입니다. s가 빠진게 내심 안타깝지만..ㅋ


우선 받자마자 기존 장착되어 있던 160GB 하드디스크는 빼내고..
이전에 구입해 두었던 G.Skill Phoenix EVO 115GB SSD를 장착했습니다. 다행히 잘 인식하고 사용가능 합니다.

외관 청소하고 사용중인데 몇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시스템 종료시 전원 Off 안됩니다. (판매자가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최신 BIOS로 업데이트 후 몇몇 BIOS 세팅들을 AUTO로 잡아주었더니 해결 되었습니다.

- 가끔 키보드 우측부분이 먹통이 됩니다. 백스페이스, 점.. 좌측은 잘 눌리는데 우측부분만 안 눌립니다..
키보드를 꾹꾹 눌러주면 해결이 되나 가끔 그런현상이 발생하여.. 키보드를 분해 후 청소했습니다..
그 뒤로 아직까지 안 눌리는 문제는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 아답터 연결시 무조껀 전원이 On 됩니다. 배터리 연결시에도 동일합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무조껀 On!
이건 아직 어떻게 해결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ㅡ_ㅡ..

- 액정이 어둡습니다. 현재 최고 밝기(15)로 놓고 사용중인데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차후에 CCFL 백라이트 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

2008년 출시된 녀석이지만 아직 현역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펙입니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꾸며나가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