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용중인 MX310.. 이것도 지인께 중고를 받아 사용중이였는데..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버튼 누르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처음에는 스위치만 옴론것으로 바꿔볼까 했는데.. 옴론스위치가 500 -> 750원으로 인상되었고..
거기에 20개 이상만 판매하니.. 차라리 마우스를 하나 구입하자 생각이 들더군요..

다나와, 중고나라 이러저리 뒤지다가.. 그나마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관악'역이 있더군요..
택배거래시 2.5만.. 관악역으로 오면 2만.. 그래서 퇴근 후 곧장 들릴셈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마지막 답장이 7시 19분.. 관악역에 아마 늦어도 21분쯤 도착했을겁니다.. 도착하자마자 전화.. 안받음..
문자 남기고.. 기다리다가.. 다시 전화.. 안받음.. 7시 30분 마지막 문자 보냄.. 끝까지 연락없음..

그래도 7시45분까지는 기다리다가.. 왔는데.. 정말 이런 판매자 짜증?을 넘어 화가 납니다..

지금은 중고나라 판매글도 지워진 듯 하고.. 남아있는건 연락처뿐..
010-8781-5985 님.. 그러지 마십시다잉~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