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는 오토바이 도로가 아닙니다!

 
회사 앞 상황입니다.. 경찰들이 단속을 하고 있지요..??

회사가 청계천 바로 앞에 있어서.. 회사에서 사진을 찍긴 하였는데.. 사연인즉..
청계천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습니다.. 도보로 가는길만 있는데..

근래에 자전거 도로가 새로 생겼어요.. 다만 위치가.. 차도에.. 그것도 1차선 바로 왼쪽입니다..
평상시에 보기에도 자전거 타고 다니면 되게 위험하겠다.. 생각했는데..
청계천을 중앙선 삼아 일반통행이지만 가끔 비보호 좌회전이 있거든요.. -_-..

여튼 자전거는 많이 안 다니구.. 오토바이가 많이 다닙니다..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다니는 동대문과 가까워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들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이였죠..

그런데..!!

▲ 요렇게 자전거 도로를 타고 오는 오토바이를 오는 족족 잡아서 단속하고 계십니다..ㅋㅋ


오토바이 운전자도 잘못했지만.. 경찰이 실적이 부족한가? 혹은 세금이 부족한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