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어감에 따라, 다마스 타이어를 윈터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다마스를 구입 후 겨울을 지나보니 날이 춥고 눈이 오면 차가 미끄덩 미끄덩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차가 살짝 미끄러지는걸 한번 경험했는데,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였습니다.. -_-;;

그래서 올해에는 겨울이 오기전 꼭 윈터타이어를 구입해야겠다고 계획을 잡아놨습니다..

 

 

먼저, 윈터타이어를 검색해보니 한국타이어 래디얼 RA08 모델과 금호타이어 포트란 KC12 제품이 있었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다보니 징박힌 이월타이어도 있었으나 가격에 잠시 고민하고 신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저번에 타이어를 구입한 용인총판에서 금호타이어 포트란 KC12 8P 제품을 구입했으며,

4짝을 합쳐서 21만원정도 소요되었는데, 얼마전 구입한 4계절 타이어(금호 6P)보다 더 비싼 금액입니다.. ㅠㅠ

 

타이어 구입후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용인총판 수원점으로 장착하러 갑니다..

평일에는 시간을 낼 수 없어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대기가 있습니다.. ㄷㄷㄷ

 

차는 1층에 주차하고, 2층에 대기실이 있다고 하셔서 올라가 봅니다..

 

 

▲ 2층 대기실 안 입니다.. 작업하는 차량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냉난방기도 있어서 지낼만 합니다..

 

띵까띵까 놀다보니.. 어느새 다마스 차량 작업 시작.. ^^

 

 

 

 

 

▲ 타이어 4짝 모두 교체 완료했습니다~

 

 

▲ 윈터타이어는 처음 써 보는데.. 패턴이 신기하게 생겼네요.. ㅎㅎ

혹시 뚫려있는 구멍들은 징? 을 장착하기 위한 부분이 아닐까.. 예상만 해 봅니다.. ㅡ_ㅡ;;

 

 

▲ 용인총판 수원점 바로 옆 주유소..

 

이름이 VIP 주유소였던 것 같은데.. 가짜석유제품 판매로 사업정지 중! 입니다.. ㄷㄷ

이쪽에 주유소 몇개가 몰려있고, 가격들이 다 저렴한데.. 그렇다고 가짜석유는 안됩니다!! ㅋ

 

 

집으로 돌아오는길..

새 타이어를 장착해서 그런지 폭신폭신(?)한 기분이 듭니다..

다만 40~60km 정도에서 뭔가 왱왱 거리며 도는 소리가 살짝 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