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토요일.. 회사 돌잔치가 있어서 천호동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용산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돌잔치가 오후2시인지라 시간상 용산에 들렸다가 돌잔치를 가려 했으나..
아침부터 느릿느릿.. 귀찮귀찮.. 하다가 결국 시간이 애매해졌다는.. ㅡ_ㅡ;;

토요일 오후 5시가 넘은시간이라 문을 연 가게가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몇군데 있더라구요.. ㅋㅋ


▲ 첫 가게에서 이것저것 구입했더니 봉투를 주셔서 편하게 다 넣어왔다는..ㅋ



▲ 중간크기의 + 드라이버와 내열 스펀지 입니다..
내열 스펀지가 없으니 납땜할때 인두기에 묻어 있는 납 제거가 힘들더라구요.. 납은 자꾸 타들어가고..ㅠㅠ;;
그리고 저것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나무나 가지 자르는 가위? 인데.. 선 자를때 많이 사용하셔서.. ㅋ



▲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수리용 컨덴서 들 입니다.. 여분까지해서 넉넉히 구입했습니다..



▲ 매번 가는 곳인데.. 항상 찾는 용량도 모두 있고.. 컨덴서도 고급컨덴서만 가져다 놓으세용..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만.. ㅋㅋㅋ


오랜만에 혼자 용산 다녀왔는데.. 토요일이라 썰렁하네요..
특히나 터미널상가 3층이 많이 바뀐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디카나 캠코더를 파는 매장으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문 닫은 가게도 많이 보이고..
왠 조립컴퓨터들이 있고.. 신기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