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으로 갔더니.. 동네아저씨의 호출이 있더라구요.. ㅜ_ㅜ;;
집에서 저녁먹고 갔더니.. 고등학교 2학년생 아들 게임용 PC를 하나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PC를 어느정도 하시는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모르신다 하시구..
그래서 몇가지 견적서를 뽑아서 가져다 드리고 제일 싼걸로 낙찰을 봤습니다.. ㅋ

인텔 E6500 / 인텔 Core i3 530 / 인텔 Core i5 760
이렇게 3가지 시스템 견적을 드렸는데.. (메인보드, 메모리 외 나머지 사양은 동일)
가격이 55만 / 65만 / 82만 정도로 차이가 좀 발생하였고..

좋은걸로 오래쓰신다 하길래..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구..
제일싼걸로 제일 적게 쓰라고 말씀드렸네요.. 하드웨어도 빠르게 변화하니까요.. ^^;;



처음에 생각했던것보다 금액이 좀 여유로워서.. 좋은 부품들로 넣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보통 파워, 케이스를 싸구려로 하고 금액을 낮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나 파워의 경우..
싸구려를 넣으면 오래 못 버티더라구요.. ^^;;

여튼.. 목요일 주문 -> 금,토 배송 -> 토요일 조립 후 발송이 목표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