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SKY IM-S315L 퀄트폰 핑크

 
저번달 말.. LGT 조건이 많이 좋았었죠??
노는 회선도 있고.. 가면건도 있었지만.. DP폰이 대부분이라 그리 끌리지는 않더라구용..

그러다가 우연찮게 미개봉 재고가 20개 있다는 말을 듣고는..
미개봉이라는 얘기에 번호이동을 신청했습니다.. ^^;

실제로 신청서는 24일날 작성한 듯 한데.. 25일날 개통이 되었구요..
아마 25일날이나 발송이 된 듯 한데.. 26일날이 토요일이여서 그런지 도착을 하지 않고..
28일(월요일)에나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받고나니.. DP폰 같은 느낌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곧장 쪽지를 발송하고.. 그 다음날 답변을 받았는데..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처리해 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접수를 받은곳과 실제 제품을 개통한 곳이 다른곳이였는데..
실제 제품을 개통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 : "배터리가 1개 입니다.."
개통처 : "배터리가 원래 1개인 제품입니다.."
저 : "DP폰 인 것 같습니다.."
개통처 : "미개봉이 맞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정도가 될 듯 합니다..

문의를 해 본 결과.. 퀄트폰의 경우 배터리가 원래 1개만 들어있고..
이벤트 제품의 경우만 2개가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용..

그러나, 회사분들에게 폰을 보여드렸더니.. 중고제품 같다.. 새제품 맞냐.. 그러시는데..
제가 봐도 DP폰 인 것 같고..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봉인 라벨부분은 매직테이프로 부착되어 있었으며..

▲ 카메라 아랫부분에 검은 때가..

▲ 배터리 커버와 핸드폰과 맞닿는 부분에는 때가 있었구용..

▲ 슬라이드 열어야 보이는 부분에도 때가 있었고..

▲ 머리부분의 퀄컴 스티커도 상당히 지저분하고..

▲ 옆부분으로는 기스가 보이고.. ㅠ_ㅠ;

▲ 포장 비닐의 상태도 매우 안좋고..


핸드폰 기본 보호필름은 하나도 안 붙어있고.. 여러가지로 찝찝한 기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을 처음 신청한곳에 보여드렸더니..
그쪽분께서 보시기에도 DP폰이 맞다고 처리해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용..

그리고 조금 뒤 다시 개통처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교환을 해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용..

월요일날 제품을 받아서.. 화요일날 답변을 받고.. 그리고 다시 화요일 밤에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니..
수요일날 답변이 오고.. 수요일날 교환처리를 받아 택배를 발송..
결국 목요일날 제대로 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Oruz..

그런데.. 교환을 해 가시는건데 택배회사에서 제품도 안 가지고 슝~ 가버리셨다는..;;

그래서 목요일밤에 또 사진을 찍어.. 이 제품은 미개봉이 맞다~ 라고 보여드립니다.. ㅠ_ㅠ;

▲ 도착한 택배박스.. ^^

▲ 이번제품은 배터리가 1개 더 있는 제품인가봅니다.. 하핫..

▲ 봉인 라벨 상태도 양호하고..

▲ 제품 구성품 열어놓고~ 오호...

▲ 보호필름도 잘 붙어있고.. 제품도 깨끗..^^

▲ 카메라에도 보호필름이 붙어있네용..

▲ 뒷면도 깨끗하고.. 2010년 1월 제조품이군용..

▲ 그리고 덤으로 추가 배터리..!!


휘유.. 이번에는 제대로 된 제품이 온 것 같습니다.. 흐흐..

처음 신청을 받았던 업체 및 개통처 모두 처리를 잘 해주셔서.. 저도 기분상하지 않고..
아마 업체측도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

거기에 교환하시면서 택배 안 가져가시는 바람에..
제가 오늘 택배 선불로 보내드린다고 하니.. 개통처에 계신분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저도 잘못받아서 고생하지만.. 업체측에서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니..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

여튼 힘겨웠던 퀄트폰 수령기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