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노보스 BOS-A7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고 기능성은 너무 좋지만, 음질에서의 아쉬움이 있었지요.
심심하던 차에 오랜만에 스피커를 들여다보다가 눈에 띄이는 녀석이 있더군요.. ^^

[국내 최초 햅틱 스피커] ?? 보노보스에서 새로 나온 모델인 것 같더군요..
보노보스 BOS-A8 Touch & Draw.. 모델명도 제가 사용하는 것보다 높으니 상위 모델인 것 같고..
제품페이지를 찾아보았더니, 디자인이 좋고,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 로 요약이 되더군요..
궁금함에 못 이겨.. 지름신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ㅠ0ㅠ;



▲ 처음 배송 온 모습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피커 박스보다 부피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내부 완충제가 많은것이 아니라면, N303이나 A7보다 크기가 제법 클 것 같더군요..



▲ 박스를 개봉하니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사용설명서 및 제품보증서 1EA / 케이블 1EA / 리모컨 1EA 의 구성이네요.



▲ 맨 윗 박스를 제거하니, 드디어 스피커 본체가 보입니다.
스티로폼으로 고정을 해 놓았더군요..



▲ 모두 꺼내어.. 가족사진(?)을 찍어봅니다.. ^^;
제품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크더군요.. ㄷㄷ;



▲ 먼저, 추가 구성품들 입니다.
사용설명서 및 제품보증서 / 리모컨 / (본체)연결 케이블 입니다.



▲ 리모컨의 경우 Volume, Treble, Bass 모두 조절이 가능하며,
+와 - 버튼으로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또한 Mute(음소거) 기능도 있네요..



▲ 위성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겉 비닐을 벗겼는데도 비닐이 한겹 더 있더군요..
그리고, 전면이 각이 져 있습니다. 60도쯤 되는듯 한데요..^^?
1인치 Silk Dome Tweeter와 / 3인치 Magnetic Shield Satellit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뾰족한 더스트 캡의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측면에서 살펴보면 요렇게 각이 져 있습니다.. ^^;



▲ 전면은 역시나 하이그로시브 코팅처리가 되어있는지..
가까이에서 보면 앞 사물이 다 비춰보이더군요.. ^^ 번쩍번쩍 하기도 합니다.



▲ 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MDF 사용으로 인한 재질감이 그대로 보이네요..
케이블은 위성스피커에서 분리되지 않지만, 사용하기에 적당한 길이더군요.



▲ 위성스피커 발 부분 밑 엣지 부분입니다..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딩 처리되어 있네요.



▲ 스피커 위쪽으로는 BonoBoss 로고가 선명히 보입니다..


▲ 위성 스피커를 모아두고..^^ 번쩍번쩍 합니다.. ㅎ;


▲ 이제 우퍼를 개봉해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길고 크더군요.. 예상금지입니다..^^



▲ 우퍼의 하단부 입니다.
전원 On/Off 버튼, 입출력 포트.. 그리고 덕트가 있습니다.



▲ 우퍼 하단부의 스티커 입니다. A/S전화번호가 적혀져 있어서 특이하다 했습니다..^^



▲ 우퍼를 정면에서 바라볼때, 우측으로 둥그런 부분이 있습니다만 용도는 모르겠네요..^^



▲ 우퍼에 사용된 발(?) 입니다.. 확실히 위성스피커보다 크고 두툼~ 합니다..



▲ 우퍼역시 전면에 보호용 비닐이 한겹 더 있었는데, 벗길때 매우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한컷..^^



▲ 코팅된 전면으로 인해.. 사물이 비칠정도 입니다..
또한 입력버튼이 모두 사라져 버리니.. 매우 깔끔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 우퍼 전면 하단에 [2.1 MULTIMEDIA SPEAKER SYSTEM]이란 글귀가 있습니다..



▲ 우퍼 중심부로, 실질적으로 조절을 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MODE 부분도 터치방식으로 Volume / Treble / Bass를 선택하며
주위의 동그란 원 부분을 터치 혹은 드래그 하여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조절하는 부분 우측으로 선택된 값에 대한 표시를 해 주고 있습니다.



▲ 이제 설치를 위해 모두 모아놓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이쁘네요..



▲ 우퍼가 굉장히 길죽~ 합니다..



▲ 케이블도 색상에 맞게 꽂아주면 됩니다.
꽂는곳 옆에 L/R로 위치표시가 되어있으니 확인하시구요..^^ 붉은색이 R(오른쪽) 입니다..



▲ 기존 재 컴퓨터 책상 전경 입니다. 물론, 청소한 컨셉샷 입니다.. ㅡㅡ; 보노보스 BOS-A7 Fireworks를 사용하고 있었지요.



▲ 스피커만 변경완료 했습니다.. ^^ 확실히 우퍼가 매우 크니 공간을 좀 많이 차지하네요..


스피커 설치 후, 평상시 사용하던데로 컴퓨터를 사용하며 소리를 들어봅니다..
A7의 경우 Treble 조절이 되지 않아, 조금은 뭉특한 소리를 그대로 듣고 있었습니다만..
조절을 통해 제 귀가 좋아하는 소리를 맞출 수 있으니 좋더군요.

출력도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구요..


▲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CD들중 Scorpion Gold 음반입니다.
몇곡 다시 들어보며 어떨까.. 했습니다..


아래는 스피커의 기본 스펙입니다.

  우퍼(6.5inch) 위성(3inch) / 트위터(1inch) 기준
사이즈(WxHxD) 218x222x370 100x222x165 mm
출력(R.M.S) 45 20 x 2 W

우퍼가 위성스피커와 높이는 같지만, 모두 다른부분은 2배 이상이네요..


소리를 들어보니 다른것보다는 저음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큰 우퍼가 제대로 역활을 해 주는 것인지, 조절할 수 있는 최대로 Bass를 높였을때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BOS-A8 스피커에서는 Treble 100% / Bass 75% 정도가
저에게 가장 듣기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전면 조절부분은 터치방식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부분이지만,
보통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고, 생각만큼 감도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신기하긴 했지만, 아날로그만큼 조작이 편리하거나 하진 않더군요.

또한, 전면에 Volume,Treble,Bass의 얼마나 조절되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빙빙 돌려.. 더이상 조절되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그 부분이 최소 혹은 최대구나 라고 알 수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동작시 1M 정도의 거리에서는 매우 잘 동작합니다.
또한, 제가 버튼을 누를때 어떤 버튼을 누르는지 표시해 주더군요.
다만 음소기 기능을 사용했다가 복구할시 Volume,Treble, Bass가 모두 초기화 됩니다.

이번에도 동작 동영상 첨부해 봅니다..


장점 - 미려한 디자인, 리모컨 사용가능, 저음이 듣기좋음
단점 - 음소거 기능복기시 초기화, 터치로 컨트롤 오히려 불편함

끝으로, 마무리 하자면 이정도 되겠네요..^^
이전에 사용했던 스피커가 너무나도 편리했기에 편리성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되어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