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삽질기가.. 으흐흣..^^
차량 가운데 버튼들.. 언제부터인가.. 불이 안 켜지길래.. -_-;
하는김에 LED로 해보자~ 하고 뜯어보았습니다..^^

사실, 기다렸다가.. 김ㅇㅇ님 폐차하실때 띠어왔어욤.. 전 열선버튼만 있는데..
김ㅇㅇ님은.. 안개등에 A/C 버튼까지..^^; 그러고보니 적막강산님에게도 한셋 있는데..ㅋㅋ


▲ 어떻게 하다보니.. 버튼이 분해가 되더군요.. (과정은 다음에..할께요.. 사진 안찍고 조립하면서 할려고 했는데..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어 조립을 하지 않았습니다..)



▲ 뒷면에 보시면.. 양쪽으로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잘 벌려서 빼내시면 됩니다..^^



분해를 했더니.. 오잉.. 뒷부분만 빠지네요.. 열선은 안에 전구가 1개인데.. 안개등은 2개이군요..ㅡㅡ;



▲ 전구는 고무캡에 쌓여서 그냥 꼽아주는 방식이긴 한데.. 상당히 작은 전구네요.. 3파이쯤..?



▲ 앞 부분은?? 사실 저거 하려고 분해할려고 스프링까지 다 뽑았었는데..
도저히 분해 못하고.. 지우다보니.. 저 부분만 떨어져 나오더군요..ㅡㅡ;



▲ 뒷 부분은 요렇게.. 녹색코팅이..ㅋㅋ 이걸 지워야겠죠.. ^^



▲ 우선.. 위에 끈적이?가 있습니다.. 요걸 먼저 손톱으로 긁어서 떼어내구욤..



▲ 아세톤과 면봉으로.. 쓱싹쓱싹~ 계기판보다 강도(?)가 높아서 좀 열심히 지워야 됩니다..ㅋㅋ



▲ 그리고 나서.. 3파이 확산 LED를.. 으흠.. 공간이 잘 안나오긴 하는데.. 잘 설치해 봐야죠..ㅋㅋ

근데.. 여기까지 열심히 하고 나서 생각이 난게..
[과연 배선이 있을까?] 입니다.. A/C나 안개등 배선이..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처음부터 구라버튼?을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배선이 없으면 전원은 따로 빼 와야하니까요..
살포시 걱정이 되길래.. 조립은 안했습니다..

'기아'(현대-기아가 아닌;;)자동차의 경우 배선은 모두 살아있다고 하는데.. 전 오토공조기라 A/C 배선은 없을테고..
열선도 2개 만들거고.. 하니.. 배선을 따로 빼긴 빼야겠네요..ㅋㅋ

예상외로 분해하는데 제법 어려웠다는..ㅡㅡ;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