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옛날 푸드트립 시청중에 장칼국수를 본 것이였습니다..
빨간 고기 국수.. 딱 제 스타일이였죠.. 그래서 장칼국수도 먹을겸 강릉으로 먹방을 떠나기로 합니다..
토요일, 와이프와 둘다 이것저것 일정이 있어서 오후 4시쯤 서울을 출발한 것 같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차는 별로 막히지 않았는데.. 도착하니 저녁이네요..
▲ 강릉 중앙 시장에 먹거리가 많다는 소문에.. 네비로 찍고 왔는데..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차선을 잘못타서 홈플러스로 강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ㄷㄷㄷ..
▲ 주차하고 중앙시장으로 가려는데.. 강릉월화풍물시장이 있더군요..
안에 들어가보니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차가 없었다면 바로 앉아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습니다.. ^^
그리고.. 강릉중앙시장 진입..
▲ 으아악~~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ㅠ_ㅠ..
▲ 사람이 엄청 줄 서있길래.. 같이 줄서서 먹은 첫집.. 금성? 배니? 닭강정 입니다..
▲ 그리고 와이프는 바로 옆 수제 어묵 고로케 집에 줄 서서 고로케를 사 왔습니다..
치즈랑 땡초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
▲ 그리고 모자호떡.. 모자(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호떡을 해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아이스크림 호떡과 모짜렐라 치즈 호떡 한개씩 먹어봤습니다..
와..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하나 먹으려면 기본 30분은 줄 서야 되더군요.. ㅠ_ㅠ..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잡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장칼국수 먹으러 왔는데.. 분명 아직 오픈시간 전인데.. Oruz..
1시간 가까이 웨이팅 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기대가 너무 커서.. 다 채울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수 먹고.. 밥 말아드셔야 됩니다~~ ㅋ
밥 먹었으니.. 이제 커피 마시러.. 슝~
강릉에 유명한 커피숍이 많은데.. 그 중 박이추 커피공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박이추 커피공장 로비에 많은 사람들.. ㅠ_ㅠ..
주차도 간신히 했는데.. 앉을 자리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커피빵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박스로만 판매해서 커피만 사왔는데.. 와~ 인생커피 입니다.. ㄷㄷㄷ
커피가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강추.. 별5개!! ★★★★★
그리고 커피 들고 강문해변으로 이동~
강문해변에는 사진찍을만한 포인트들이 많더군요.. 사진찍으시는분들도 많고.. 한바퀴 돌고 나오다보니~
강릉커피빵 집이 보입니다!!
▲ 여기서는 강릉커피빵을 낱개로 판매해서 2개만 구입했습니다..
특이하긴 한데, 아주 맛있거나 하진 않네요.. ^^ 박스로 구입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ㄷㄷㄷ
▲ 강문해변 근처 맛집 검색했더니 나온 바게뜨버거 진또배기!!
▲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명성 닭강정까지 구입해서 옵니다..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고생했네요..
맛집뿐만아니라 강릉중앙시장, 박이추 커피공장, 강문해변 다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거기에 강문해변에서 나오는길에 .. 현송월에 묵었던 숙소가 그 근처였는지..
경찰과 기자도 많고 교통통제를 하니 차는 막히고.. @_@..
강릉을 여행으로는 처음 가본 것 같은데.. 커피도 유명하고, 맛집도 많고 먹고 즐기고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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