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의 도전끝에 방문하게된 용산 용궁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옛날에 먹었던 간짜장이 생각나서.. 간짜장 먹으로 찾아다니는데..
서울 간짜장 맛집하면 용궁이 나오더라구요..
이집은 일요일은 하지 않고, 평일이나 토요일도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하시기에..
토요일에 방문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처음에는 2시에 출발했으나.. 차가 너무 막혀서 가다가 포기.. -_-..
두번째는 부랴부랴 달려갔더니 문을 안 여섰더라구요.. -_-;;
그리고 세번째.. 3주만에 드디어 방문해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ㄷㄷㄷ
▲ 오늘은 문이 열려있네요.. 유리창이 있어서 2층으로 가는 계단만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ㄷㄷ
▲ 요렇게 좁디좁은 계단을 빙~ 둘러서 올라오셔야 됩니다..
가게 안에 들어오니, 그리 넓지 않은 장소에 4인 테이블이 10여개 정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정도이다보니 손님은 저희말고 한분 계시더라구요..
▲ 한가운데 붙어있는 메뉴판입니다..
전 지체없이 간짜장.. 와이프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백짬뽕 먹어보랬더니 매콤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일반 짬뽕을 시켰습니다.. ㅋ
▲ 단무지, 양파 그리고 장..
▲ 먼저나온 짬뽕.. 그냥 일반짬봉입니다..
▲ 그리고 간짜장..
제가 찾던 맛은 아니였습니다.. ㄷㄷ.. 제 입맛에는 간짜장보다는 짬뽕이 좋았다능..
수타로 뽑으신 면이 상당히 얇습니다.. 먹어본 수타면중 가장 얇았어요..
와이프 얘기로는 유니짜장(?)식이라고 하는데.. 야채와 고기가 잘게 썰려있습니다.
▲ 지도 첨부합니다. ^^
지하철역에서는 좀 멀고.. 버스도 글쎄요.. ㅠ_ㅠ..
따로 주차장 없습니다. 차 가지고 가시면 적당한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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