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에서도 그리고 기아 서비스센터에서도 리어 브레이크 패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니..

진짜 교체할 때가 되었나보다.. 하고 직접 패드를 교체해볼 요량으로 검색을 해 봅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직접 교체해 본 적은 없지만.. 인터넷에서 주로 상신이나 프릭사 라고 하는 브랜드는 많이 들어보았고..

순정보다 가성비(?) 좋은 녀석이 어떤녀석이 있는지.. 찾아보다보니.. 프릭사 S1 브레이크 패드가 평이 좋은 것 같아서..

로체 이노베이션용으로 앞 뒤를 모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프릭사 S1 로체 이노베이션용 브레이크 패드의 모델명은..

앞바퀴 : S1H17 / 뒷바퀴 : S1HXGR 

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오픈마켓에서 2개 세트+배송료까지 60,6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집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도착했습니다..

 

 

 

▲ 전륜이나 후륜이나 모두 그랜저TG용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로체 이노베이션 2010이랑 사이즈가 같나봅니다.. ㅎㅎ

호환되는 차량 리스트가 제법 많긴 하네요.. ㅡ_ㅡ..

 

 

그리고 부품이 도착했으니.. 패드 교체작업을 시행해 봅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유튜브에서  츄리닝에 슬리퍼 신고 혼자서도 작업하시는분도 계셔서..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만..

 

휠타이어 분해하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ㅠ_ㅠ..

 

얼마전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엄청 빡빡하게 조여놓으셨는지.. 휠타이어 분리가 안되어서 고생을 좀 했네요..

 

 

▲ 우선 리어 브레이크 패드 교체에 앞서 키로수 체크!! 93,920km 입니다.

 

 

휠타이어 분리 -> 캘리퍼옆 나사 1개만 풀러내고 캘리퍼를 업! 시키고.. 기존 패드 꺼내면 됩니다..

그리고 패드 교체 후.. 캘리퍼 실린더(?)를 밀어줘야 되는데.. 후륜은 손쉽게 밀립니다.. ㄷㄷ

그리고 캘리퍼를 다시 내린 후 나사 1개 장착하면 끝.. ㅡ_ㅡ..

 

 

 

▲ 한쪽에 2개씩.. 총 4개의 패드가 들어갑니다..

위가 교체전 패드.. 아래가 프릭사 S1 패드입니다.. 두깨차이가 보이시는지.. ㄷㄷㄷ..

 

막상 패드를 들어내서 보니 교체하기를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리고 장착된 프릭사 S1 패드 입니다. 옆에는 기존 패드예요.. ㅋㅋㅋ

 

 

처음 작업하는 것이였지만.. 휠타이어 분해가 힘들어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휠타이어 분리만 제대로 된다면.. 20분 정도면 끝날만한 작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