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더 큰 프린터 잉크~

일상 2008. 5. 8. 23:33 Posted by 대호이
 
04년 여름..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구매한 HP Deskjet 5550을 아직도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저와 제 동생의 강의노트와 과제들을 잘 출력해주고.. 요즘에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잉크를 리필해도 제대로 나오지 않더군요.. -_-;

그래서 리필카트리지를 구매할까 하고.. 알아보았는데..
리필카트리지의 가격이 12,000원 ~ 15,000원 이더군요.. 물론 현금;;
인터넷으로 찾아볼까 했더니.. 정품 카트리지가 있는데.. 음.. 포토팩? 이라는 것도 있네요..

찾아보니.. 잉크의 양은 정품보다 조금 적지만.. 사은품이 아주 굿이라는.. ㅡ_ㅡ)b

정품잉크의 경우.. 잉크 17ml이며 가격은 2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포토팩의 경우.. 잉크 15ml이고.. 포토용지 100매와 함께.. 18,000원 정도 입니다..

그래서 옥션에서 한번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으흐..


▲ 옥션박스에 도착하였지만.. 박스는 휘릭~ 구성품은 끝.. 입니다..
배송비 포함 2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 100장의 선명한 사진용 잉크와 용지**
입니다.. 아마 잉크는 사진만 뽑으라는 얘기인듯;;


▲ 개봉해보니.. 포장된 잉크와 함께.. 인화용지 및 CD가.. -_-;
사실 CD는 무슨 CD인지도 안 살펴보았네요..


▲ 인화용지는 HP Premium 이라는군요..


오랜만에 신기한 제품을 구매해 보는 것 같습니다.. 프린터도 소모품 장사였는데..
이젠 잉크도 소모품 장사가 되는건지.. 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