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ThinkPad X201i 3249-NR2

PC 하드웨어 2012. 7. 11. 16:50 Posted by 대호이
 
서브용 노트북을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은지는 오래되었는데..
과연 필요한 것일까? 의문과 어떤 녀석을 선택해야 할 까.. 오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고사양화 되고 가격은 낮아지고 다양한 노트북들이 출시되더군요.

다만, 오래전부터 레노버 X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었기에.. 노트북은 역시 레노버일꺼야.. 하며..
중고장터를 모니터링 하면서 X200s 모델을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을 하려고 할 때만 하더래도.. X201은 가격이 비싸고, X200 모델은 사양이 조금 떨어져서 고민이 되었는데..
X201에 Intel Core i3가 들어간 모델이 가격도 적당하고 스펙도 괜찮더군요..

회사 출퇴근용 메신저백에 넣을 요량으로 어차피 상처가 많은 전투형도 상관이 없어서..
가격은 조금 저렴하고, 막 굴려도 마음 안 아픈녀석을 고르고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하길래 낼름 업어왔습니다..

판매자분 회사가 저희집 근처라.. 퇴근하고 만나뵙고 제품 받아서 잠시 확인하는데..
노트북이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제가 전투형으로 굴리기 아까울 정도로요.. ㅜ_ㅜ..



▲ 집으로 가져와 책상위에 놓고 한컷.. 역시나 레노버.. 투박합니다.. ㅡ_ㅡ..



▲ 이놈의 씽크패드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을 하는지.. 저도 쓰다보면 알 수 있을까요?
여튼 우측 모서리부분.. 깨끗합니다.. (노트북은 모서리가 주로 상처나는 부분이더군요..)



▲ 그리고 반대편 모서리 부분 입니다.. 4쪽 모퉁이가 모두 아주 깨끗하더군요..



▲ 액정을 펼치고.. 이렇게 쓸 일은 없겠지만 180도로 펼쳐 집니다.. ㅋ



▲ 일명 '빨콩'.. 레노버 제품에만 있는 녀석으로 알고 있어요.. (타사 노트북에도 비슷한 녀석이 있긴 합니다만..)
막상 사용해보니.. 터치패드보다 백만배쯤 컨트롤하기 편합니다.. ㅡ_ㅡ)=b



▲ 자판은 번들거림이 시작된다고 하셨는데.. 그냥 유광재질 같은 느낌? 입니다.. ㅋ
완전 깨끗해요..!!



▲ 액정 우측 하던에 X201i 모델이라고 각인이 되어있구요..



▲ 역시나 팜레스트 부분에 Core i3 스티커.. i3인건 광고하지 않아도 되는데.. ㅋㅋ



▲ 그리고 우측에 ThinkPad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다나와에 있는 사양 그대로..

레노버 ThinkPad X201i 3249-NR2 (정품)
http://blog.danawa.com/prod/1289527

인텔 / 코어i3-1세대 / i3-380M (2.53GHz) / LED 백라이트 / 눈부심 방지 / 12.1인치 / 1280x800 / 500GB / 2GB / DDR3 / 옵션(선택사항) / 7 홈프리미엄 / 인텔 / GMA HD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53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모뎀 / 블루투스 / D-SUB / 웹캠 / USB 2.0 / 익스프레스 카드 / 지문 인식 / 멀티 리더기 / 색상: 블랙

X200 모델과 비교시 프로세서 Core 계열로 바뀌었고 / 액정은 CCFL -> LED / 하드디스크가 160GB -> 500GB 정도네요..
중고가격 비교해 보면서.. 따져보니.. 가격적으로 X200 업그레이드 된 녀석이나 이 녀석이나 또이또이..

판매자분께서 메모리도 2G -> 4G로 증설해 놓으셨고.. 여분의 키보드도 하나 더 주셔서.. 매리트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여튼 서브용으로 들고다니며.. 주로 사이트 제작 작업에 활용하고 있는데.. 해상도가 좀 아쉽긴 하지만..
다른면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거기에 기본 HDD를 빼내고 SSD를 장착했더니 거짓말 좀 보태서 날라다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