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후배 게임용 PC 본체 견적..

PC 하드웨어 2011. 7. 15. 15:49 Posted by 대호이
 
회사 후배중 한녀석이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일전에 베니스 3200+ 시스템 본체였는데.. 메모리 상태가 안 좋아서 수리를 해 준적이 있었죠.. ^^
이번에는 한대 사야겠다.. 하길래 한대 사라고 했습니다.. ㅋ

컴퓨터로 주로 게임을 하는 녀석인데.. 테라를 한다고 하더라구용..
그래서 사양이 너무 낮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금액도 충분(100만원 안짝)해서 넉넉히 부품 선정~


▲ 다나와를 통해 뽑은 견적서

키보드,마우스,스피커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품들 입니다.
그래픽카드가 조금 과한 느낌이 있지만.. 450을 넣자니 아쉽고.. 차라리 쿨러 괜찮아 보이는 550 Ti로.. ^^

파워는 뻥파워로 이미지 추락한 히로이찌 랩터 II 500W 입니다.. 한번 난리가 나는 바람에..
랩터 II는 87%의 효율에.. 12V 가용 444W정도로 매우 쓸만한 녀석입니다..
안텍 V550 하고 요녀석하고 고민하다가.. 요녀석으로 넣었지요.. ㅋ

모니터는 이리저리 선택을 뱅뱅 돌다가.. 제가 사용중인 Dell U2311H를 추천했는데..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 Dell 홈페이지 모니터 리스트
U2311H가 현재는 262,900원.. 한때 20만원 안쪽까지 떨어졌었는데.. 지름은 타이밍~~ ㅋㅋ

그러다가 아는분에게 U2311H를 조금 싸게 업어올 수 있어서 22만원 구입하기로 하고.. 모니터는 뺐습니다..


견적을 다 뽑고 나서.. 몇번 거래한 업체에다가 견적서를 요청했습니다..
한번에 물건 받기가 편하기도 하고, 제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 팍~ 줄어들거든요.. ^^


▲ 업체 견적서
제가 선택한 부품으로 업체가격은 637,500원이 나왔네용..

637,500원 + 220,000 해서.. 총 857,500원인데.. 870,000을 받고.. 주문 시작..



▲ 모두 도착한 부품들..


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사진찍고.. 조립하고.. 설치하는데.. 테라가 오래걸리더라구요.. -_-..
테라는 포기하고.. 그날 저녁에 배송까지 완료~~!!

PC방보다 더 빠르고 좋다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