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휴가를 이상하게 주는 관계로.. -_-; 10월 1일날 쉬게 되었습니다..
별로 할 것도 없고 해서.. 엔진오일이나 교환해야지~ 했죠..ㅋ
이전에 145600km 정도에서 교체를 했고 어느덧 150700km 조금 넘게 탔더라구요..

오후 4시경.. 구로 롯데마트 안에 있는 오토 오아시스를 방문 했습니다..
예상외로 크기도 제법 크고.. (3~4대가 한번에 정비받을 수 있는듯..;;) 깨끗하더군요..

2대가 정비를 받고 있었지만.. 저도 문의를 하니 곧장 해 주시더군요..
(구로 이마트 스피드메이트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경험했습니다..ㅋ)

절 맡으신분께서 직급이 좀 높으신분 같았는데.. 젊으셨고..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가자마자 차량을 안으로 넣으시고..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시기 시작하시더군요..


▲ 얼라이먼트? 보는 장비라고 써져있는 것 같더군요.. 리프트가 좀 특이하면서..
제법 비싸보이더군요.. ㅡ_ㅡ;; ㅋㅋ 폐유 받을 통을 밀어넣으시고 계십니다.. ㅋ



▲ 이제 열심히 비우는중.. ㄷㄷ;

엔진오일을 모두 빼 내시고..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달라고 하려 했는데..
딱 보시더니.. 바람부터 넣어주시더군요.. -_-; 그러다가 운전석쪽 타이어는 실빵구가 난 것 같다고..
이따 점검해 주신다 하시더군요..

엔진오일 빼내고.. 오일필터 교체하고.. 흡기쪽에 필터 교체해주시고..
스피드 메이트 제품을 보시더니..(저번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무료교환 했습니다..)
이전에는 스피드 메이트 다니셨냐고 물어보길래 거기도 처음이라 했죠.. ㅋㅋㅋ

그리고 나서 하채에 샤우트? 가 터졌다고..(내중에 알고보니 등속조인트..)
정품은 비싸고.. 만도 재생으로 할 경우 8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시더군요..

타이어를 확인하는데.. 운전석쪽 앞 타이어가 찢어져 있었습니다!! 흑..ㅠ
곧장 교체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알았다고 했죠..ㅠ
워셔액 보충해 주시고.. 역시나 브레이크 액.. -_-;
그리고 위에서 줄을 쭈욱~ 내리셔서 엔진오일을 넣어주셨습니다..

음.. 서비스 매우만족!! 입니다.. 빠르게 처리했고..
스피드메이트처럼 이상한걸로 꼬투리 안 잡으시더군요..
특별히 점검결과~ 머 이런것은 주시지 않으셨지만.. 그럭저럭 결과도 만족스럽구요..

어쨌든 타이어때문에.. 애매하더군요.. 4짝 모두 피렐리 V6 이지만..
뒤쪽 2짝은 편마모가 있거든요.. 그래서 같은 피렐리 V6를 못 구하면..
2짝을 구해야 되는 상황이 찾아왔습니다..ㅠㅠ;

우선, 집에가서 아버지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세피아 협력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중고는 없고.. 새것 한국타이어로 짝당 5만원을 말씀하시더군요..ㅠ
협력업체 거리도 있고.. 명절 전이라 다급하기도 하고 해서..
우선은 집 근처의 폐차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폐차장에 가니.. 다행이 제 사이즈 타이어들이 몇개 있더군요..
185/60/R14 인 금호타이어.. 722 시리즈로 기억합니다만.. 04년식.. -_-;
거기 계신분이 넥슨 CP641을 보여주셨는데.. 185/65/R14 ..
넥슨 타이어가 06년식 같아서.. 그것으로 2짝을 구매했습니다.. (30,000원)

그리고 곧장 보라매 카 센터로 이동.. -_-;

우선, 앞 타이어 보조석과 뒷 타이어 운전석을 교체하고.. (편마모 1개 빼버림;;)
그 후 앞 타이어 2개를 모두 교체 했습니다..


▲ 찢어진 부분 입니다..



▲ 타이어가 이렇게 찢어져 있었습니다.. ㅡ_ㅡ;
아랫부분이라 빵구야 감수하겠지만.. 제법 심하게 찢어져서.. 도저히.. ㄷㄷㄷ;

모두 교체 후.. 아까 샤우트? 부분이 생각나서 차 들어서 여쭤보니..
갈아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_-; 가격을 여쭤보니 45,000원..;;

그자리에서 곧장 갈아달라고 말씀드렸죠.. ㅋ


▲ 타이어 다시 끼셨다가.. 다시 빼시곤.. -_-; 내중에 알고보니 등속 조인트라고 하네요..
미션에서 동력을 받아 휠로 옮겨준느 부품.. 보통 바깥쪽이 터진다고 하는데.. 안쪽이 터졌더라구요..



▲ 기존 등속조인트 입니다.. 제법 길고..(당연히.. 차폭의 반;;) 무거워 보이더라구요..

주문하니 왠 아저씨가 들고 왔는데.. 세피아 오토=스틱 겸용인 듯 하더라구요..



▲ 등속조인트 교체하시는 동안.. 뒷범퍼..
얼마전 아버지 사고로 번호판만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아래는 다 깨졌습니다.. ㄷㄷ;



▲ 안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깥쪽도 이미 다 깨져서.. -_-;
나중에 범퍼 구해서 교체를 하던가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특이한 색이다보니.. 흑..ㅠ
가다가 주저앉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에 교체한 CP641 타이어 입니다..
넥센해서 완전 저가인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07년 51주차더군요.. 으흣..^^

예상외로.. 중급이상 가는 타이어라는 평이네요.. ㄷㄷ;

2009년 10월 1일 정비내역 (150,700km)
- 엔진오일 교환(오토오아이스/무료)
- 앞 타이어 2EA 교체 넥센 CP641 (폐차장 구입 30,000원 / 탈부착 장착 공임 10,000원)
- 보조석 등속조인트 재생으로 교체(45,000원)
- 미션오일 교체(20,000원)
- 카드결재 수수료 5,000원

폐차장에서 30,000원에 타이어 2짝 구입후..
카센터에서 카드결재로 80,000원 했네욤..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