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차량이 좀 조용해졌음을 느꼈습니다..
아마 그때가.. 3월1일.. 시험을 보고.. 세차시 오른쪽 뒷 문으로만 물이 들어가는걸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유리와 문 사이에 들어있는 그 무엇.. 고무도 아닌.. -_-; 그것이 상당히 내려가 있길래..
처음엔 끊어진 줄 알았는데.. 당기니까 쭈욱~ 올라오더군요..
운전석쪽 유리를 외부에서 보았을때.. 좌측에 유리를 잡아주는? 듯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날.. 집으로 오는데.. 차 내부에서 확실히 바람소리가 줄어든 걸 느끼겠더군요..
아마 얼마전 자동세차기 들어갔다가.. 운전석쪽 선바이저가 부러저 버린것도 한 몫 한듯합니다..ㅋ
그러다가.. 일요일날 아버지께서 예산에 다녀오시더니.. 차량이 많이 조용해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_-; 무슨 이유일까..
흠.. 운전석쪽 썬바이저 부러짐(나머지 문에는 모두 부착되어 있습니다..;;) -> 풍절음 감소..
보조석 뒷 문짝 유리 제대로 고정.. 이것도 바람소리 감소에 효과가 있겠지만..
웨더스트립 교체도 한 몫 하지 않았나.. 합니다..
막상 구매할때는 3만원도 넘는 큰돈이라 좀 아깝긴 했었습니다만..ㅋㅋㅋ
예전에는 GPS상 100km 정도 되면.. 시끄러워서 속도 올리기가 싫었는데..
지금은 대략 110km~120km 까지도 괜찮은 듯 합니다..
어차피 차체진동이나..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여전하지만요..ㅎㅎ;
사실 웨더스트립을.. 세차할때 물 들어오는 것 때문에 그냥 교체한 것인데..
그 문제는 다른데서 잡고.. 엉뚱한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_-;
그렇다고 확실하게 효과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니..
소음 줄이시겠다가 웨더스트립 하지는 마시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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