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찍지를 않아서.. 글로만.. 적어내려갑니다.. 헤헷..

3월 7일.. 저번주에 받지 못했던 아비코 450W 파워 A/S를 위해.. 용산을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토요일도 A/S 센터를 운영하더군요.. 시간은 오후 2시까지.. -_-;

항상 그렇듯.. 늦잠을 자고 12시에 일어나서.. 아직 여유있네?? 하고.. 씻고 밥먹고.. 준비하니 1시가 좀 넘었더군요..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1시 10분.. 근데, 지하철이 안오는겁니다.. -_-;
1시 20분경 지하철을 탔고.. 1시 50분이 조금 안되어.. 1호선 용산역에 도착했습니다..

2시까지의 압박에.. 용산역에 내리자마자.. 열심히 뛰어.. 신용산역 방향으로 나와..
이마트를 지나고.. 횡단보도를 2번 건너니.. 다행히 2층에 앱솔루트가 바로 보이더군요..

도착하니 1시 53분.. 휴.....
A/S 센터에서는 이미 한분이 그래픽카드 A/S로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고..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분이 나오셔서.. 접수를 해 주시더군요..
제 파워를 가지고 들어가시더니.. 조금있다 금방 나오셔서..
"ㅇㅇㅇ님 파워불량 맞습니다.. 교체해 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한 제품이구요. A/S기간은 이전 파워를 따라갑니다.."라고..
필요한 말씀만 해주시더군요..

파워는 2008년 1월 생산분.. A/S한 제품에는.. A/S기간이 2009년 12월까지로 적혀있네요.. -_-;
제 한달은 어디로 가버린건지..ㅋㅋ

대충 받아보니.. 거의 세제품.. 깨끗했습니다..

특별히 친절하거나.. 불친절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노말하다고 해야할까요..^^;
무엇이 고장인지.. 왜 고장인지에 대한 설명은 해주지 않으셔서 좀 궁금하긴 합니다만..

아참.. 파워는 대략 1년에 10%씩 용량이 줄어든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이건 무슨얘기인지 묻고 싶었지만.. 그분들도 얼릉 일이 마무리 되어야 퇴근하시기에..
궁금함을 참고 나왔습니다.. 아참 커피, 차 비치되어 있어서 커피 한잔 낼름..^^

앱솔루트 A/S센터를 나와 용산 굴다리를 지나고.. 중간에 휘릭~ 올라와서.. 선인 22동으로 향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에 하차.. 조이튜닝으로 열심히 걸어갔죠..
저번에 평일에 왔을때처럼.. 문 주변에 박스는 여전히 쌓여있었지만.. 다행히 문은 열려있더군요..
2분이서 근무(?)하고 계시길래.. 써멀테이프 800원, 900원짜리 보고 왔다고.. -_-;

2장 모두 꺼내주시더군요.. 하나는 깔끔히 포장되어있지만 일정한 크기로 잘려져 있고..
하나는 그냥 벌크에 먼지도 좀 뭍어있지만 통자? 크기라.. 요게 필요했었습니다..
그냥 2개 다 1개씩 구매했습니다.. 언젠간 쓰지 않을까요..ㅋㅋㅋ

간 김에.. 써멀패드도 여쭈어 보았습니다.. 3,000원 / 4,000원 짜리가 있고..
역시나 제법 두툼하더군요.. 다만 양면 접착이 아니라.. 한면만 접착이 된다고 하시네요..
느낌이 메모리 방열판에 사용해야 되는 녀석들 같습니다..
이녀석들은 필요하지 않아서 패스~

그리고 다시 쫄래쫄래 걸어서.. 용산역 도착.. 집에오니 3시가 좀 안되었더군요..

요즘에는 용산가도.. 아이쇼핑을 안하고 그냥 오게 되네요..
용팔이들 무서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