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도 길었던.. 계기판 LED가 끝이 났습니다.. 세피아는 계기판이 두종류라..
처음 실패한 계기판은 구할수가 없더군요.. 결국 다른종류의 계기판으로 작업을 했는데..
이게 왠걸.. 뜯어보니.. 이게 더 쉬운겁니다.. ㅡ_ㅡ;;

예전 계기판은.. RPM부분이 휘어진 플라스틱이라 잘라냈어야 했는데.. 이녀석은 평면..
RPM 바늘부분도 가운데쪽에 위치해있고.. 또한 유류계와 수온계도 나뉘어져 있고.. 이리저리 더 편리합니다..
계기판 제조사는 확인해 봐야알겠지만.. S-Car 라고 적혀진 녀석입니다..^^
T10벌브 3EA / T6.5 벌브 2EA로 계기판을 비추는 녀석이 맞습니다..(이전에는 T10벌브 4EA)

처음 작업했던 3528을 모두 띠어내고.. 새로이.. 고휘도 5파이 백색으로 작업했습니다..
훨씬 편하더라구요..ㅡㅡ; 광선검은.. 역시나 3528 이구요..ㅋ


▲ 상향등 부분은.. 심심해서 하플을 사용해 봤는데.. 차이가 없습니다.. 깜빡이는 기존 전구를 빼내고..
고휘도 3파이 블루 LED를 3개 뭉쳐서 넣었더니.. 잘 나오네요..ㅋㅋ (원래 녹색 필름이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RPM 광선검이.. 끝이 좀 흐립니다..ㅠㅠ; RPM과 속도계는 3528 레드 2발씩을 넣었는데..
RPM부분 각도가 잘 안 맞나봅니다.. 흑..ㅠㅠ;



▲ 너무 밝을까봐 그러실 지 모르겠지만.. 이정도가 실제 사용시 모습입니다..
제 차량은 저항조절(?) 스위치가 있어서.. 제일 어둡게 하면 딱 좋은 것 같네요..ㅋ



▲ 이제 바뀐 실내 모습.. 으흐흐.. 레벨메타 고장난게 아니구.. 기어봉에 가린겁니다..^^;
이제 시계가 무지 어둡게 보이는군요..

가장 어려웠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작업이 아니였나 합니다.. 계기판도 1개 날려먹고..
실제 장착전.. 각 바늘을 맞추느라.. 친구녀석이 GPS 들고.. 전 계기판 보면서..
RPM은 느낌으로 맞추었고.. 속도계는 대충 맞춘건데.. GPS랑 5km 차이라 그냥 내비두었습니다..
유류계나 수온계도 느낌으로..ㅋ 처음 바늘 빼낸 위치는 기억하고 있지만..
막상 정확히 들어맞지는 않는 느낌이라서요..

계기판에는.. 대략 원통평면형 5파이 고휘도 백색 LED 가.. 60여발.. 3528 레드가.. 6발..
정도 사용되었습니다.. 자자.. LED들 사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