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 세피아가 야간에 미등을 켜도.. 불이 들어오지 안더군요..
처음엔 1부분이 어둡길래.. 뜯어보았는데.. 전구 불량.. 그렇게 그냥 썼더니.. 1개.. 1개..
차례대로 3개가 죽어서.. 밤에는 거의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또 무모한(?) 도전을 시작해 봅니다..
준비물로는.. 컴퓨터 튜닝에 사용하려고 구비해 두었던..
고휘도 LED 입니다.. 예전에 공조기를 한번 뜯었을때.. 안에 녹색 필름이 붙어있어서..
색상변경은 불가능하기에.. White 로 선택하였습니다..
▲ 고휘도 White LED 모음..^^
▲ 처음엔 이 생각을 못했는데.. 장착하고 나니.. 가운데로만 빛이 쏠리더군요..
어디서 보고 들은건 있어서(?).. 빛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포로 LED 윗 부분을 갈아줍니다..
▲ 처음엔 두꺼운 사포로.. 그리고 점차 얇은 사포로.. 대충 문지르다 보면..
윗 부분이 그럭저럭 갈리더라구용..ㅋㅋ
▲ 윗 부분이 네모난 LED..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가운데로 빛이 뭉치지 않긴 하더군요..
▲ 이제.. 저항.. 이것도 LED 살때 같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12V -> 5V 로 낮춰주는 것 같습니다..
▲ 이제.. 공조기를 탈거 해 옵니다.. 나름 세피아중에선 최고급형(?)이라.. (92년식 GLX)
AUTO 조절이 가능하네요.. -0-/
▲ 뜯어보면.. 앞쪽 기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번데기 전구 4개 부착되는데..
이미 고휘도 LED를 넣고 찍어서 그 부분만 깨끗하네요..
▲ 탈거된 번데기 전구..
▲ 잘 보시면.. 선이 나와서 한번 감아주고.. 그 감긴부분이 연결되는 형식입니다..
자 이제 고휘도 LED를 어떻게 연결할지 머리를 잠시 써보고..
▲ 무대포로 연결~ ㅋㅋ
▲ -는 번데기 전구처럼 감아주고..
+는 저항을 한번 감아주고.. LED 다리와 또 감아줍니다..
▲ 이제.. 어디가 +이고 어디가 -인지를 찾아야 되는데..
번데기전구는 극성이 없는지.. 어디로 연결해도 다 되더군요.. ㅡ_ㅡ;;
전 기판을 대충 훑어본 후.. 찍었습니다.. -_-; 보면 연결부위에 아래 위 극성이 뒤바껴 있고..
안쪽이 그라운드(-) 인 느낌이였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연결!! 저항을 잘 보시면.. 위에는 위쪽에.. 아래는 아래쪽에.. 저항이 달려있습니다..
저항이 달려있는 곳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 자.. 우선 연결 완료.. -_-; LED를 사포로 갈았더니 투명함이 사라졌어요..ㅠㅠ;
▲ 이건 아까 테스트 할때의 사진.. 우측 위 1발만 번데기 전구이며.. 나머지 3발은 고휘도 LED 입니다..
색상이 약간 다르죠?? 개인적으로 고휘도 LED가 더 이뻐보입니다..ㅋㅋ
다만.. 사포로 갈고.. 했는데도 가운데만 불빛이 쎈 현상이 나타납니다..
어쩔 수 없이.. 잠시 그냥 쓰고.. 다음에 더 좋은 LED를 이용해서 DIY 해 봐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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