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체하며 부동액 교체시기가 도래했다고 알려주셨는데..

자꾸 미루다 이제서야 부동액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ㄷㄷ

 

찾아보니 부동액은 2014년 9월, 61,477km에 교체했는데.. 4년 5만km만에 교체하게 되었네요..

부동액 교체는 역시나  우리카로 달려갑니다..

 

▲ 어느덧 108,736km 이네요.. ㄷㄷ

 

 

▲ 항상 가장 먼저보는 리어 머플러 입니다.. 녹도 많이 나고 떨어지기도 하고..

소모품인데 듀얼이라고 엄청 비쌉니다.. 싱글은 10만원 초반인데.. 부품값만 40만원.. ㅡ_ㅡ;;

 

 

▲ 하체 부품들도 녹이 핀거 보니.. 교체생각이 절로 납니다.. ㅠㅠ

 

 

예전에 갑작스레 하부소음이 나서 동호회에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답변주신분이 정확하신 것 같습니다..

원인은 하체 알루미늄 방열판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촉매끝? 바로 위 방열판인데 좌측은 붙어있는데.. 우측은 떨어져 있어요..

 

 

▲ 그리고 여기는 중간쯤.. 좌측 방열핀이 찢어져 있습니다..

 

 

아마 2군데중 1곳은.. 2000 rpm 근처에서만 나는 찌르르릉..

그리고 나머지 1곳은 소음이 나다 안나다 하지만.. 70km 이상시 하체에서 깡통 굴러가는 덜그덩~ 덜그덩~ 소리의 주범이 아닐까 합니다..

 

 

▲ 혹시나 싶어 WPC에서 미리 부품번호 조회해 놨습니다..

리어 머플러 2종.. 및 중간 방열판 입니다.. (제가 구입해야 될 List 입니다!!)

 

 

 

▲ 그동안 우리카 사장님께서는 부동액을 빼내고 계셨습니다..

 

 

▲ 그냥 검정물 이예요.. 검정물.. 좀 더 일찍 교체해줄껄.. Oruz..

마음이 아프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ㅠㅠ

 

 

▲ 그리고 사장님께서 보조탱크에 들어있던 부동액까지 모두 빼주시고.. 세척해 주셨습니다.. ㄷㄷ

 

 

▲ 오늘도 잘 수리받고 갑니다.. ^^;

 

 

▲ 이제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용산에서 보라매로 넘어옵니다..

 

1년에 국민카드로 스피드메이트 1번, 오토오아시스 1번 무료로 엔진오일 교환이 가능한데..

이번에는 오토 오아시스로 갑니다.. 작년 겨울에 스피드메이트 다녀왔거든요.. ^^;

 

 

▲ 오토오아시스 신길점 입니다.. 다행히 오자마자 손님이 빠지는 타이밍이라 바로 리프트로 올라갑니다..

 

 

▲ 사무실 안쪽에서 그냥 대기중.. 공간이 좁은편이라 방해되지 않게.. ^^;;

 

 

▲ 엔진오일 교체 후.. 와이퍼는 이렇게 따로 챙겨주셨습니다..

 

 

▲ 예전에는 특별히 단가가 나오진 않았는데..

이번 영수증 보니 단가에 무료라고 적혀있네요.. ㅡ_ㅡ;;

 

 

사실 엔진오일 교체하러 갈 때마다 좀 뻘줌하긴 합니다.. 카드사 혜택을 받는거긴 한데..

혹시나 사장님들한테는 마이너스가 아닐까 싶어서요.. ㅎㅎ

 

 

오랜만에 부동액과 엔진오일 교체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