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엔진오일을 교환한 후, 작년 가을에는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1L에 만원이 넘는 Mobil 1 엔진오일을 저렴할때 구입해두었다가 막상 갈고보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그냥저냥 타다보니 1년정도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엔진소리가 유독 크기 느껴지기 시작했으며.. 소음이 장난이 아니길래..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하나.. 하고 찍어보니 점도나 색상은 나쁘지 않았지만..

어차피 무료로 엔진오일 교환할 수 있으니, 올해는 써먹자 하고 휴가때 움직이면서 엔진오일을 교환했네요.

 

목적지 근처에 스피드메이트가 있다고 했는데.. 유턴을 해 보니 오토 오아시스가 보였고..

오토 오아시스는 필터가 없다면서 엔진오일 교환을 거부했습니다.. -_-;;

 

결국 스피드메이트를 찾아서 가보니.. 산(?) 중턱에.. 어마어마한 자동차 정비? 수리 업체와 함께 있더군요..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신용카드 확인해 주시고, 키로수 물어보시더니.. 기입~

 

▲ 당정역 근처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안양정비센터 입니다.

한 업체가 다 하는 것 같은데.. 차들도 많고.. 리프트도 많고.. 생각보다 많이 컷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리프트 앞쪽에 세워두었어용~

 

 

그냥 앉아있기 심심해서 구경하러 간 김에.. 타이어 공기앞 맞춰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더 요구사항 없으시면 사무실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ㅠ

 

▲ 결국 사무실에 앉아서 리프트에 올라가 있는 모습만 찍었네요.

엔진오일은 정량 넣으시는지.. 타이어 공기압은 잘 맞춰주시는지.. 궁금했지만 뭐.. ㅠ_ㅠ

 

 

▲ 교환 후 받은 자동차 점검 정비 견적서

특별하지 않지만, 이번에도 와이퍼 무료는 빠져버린 듯 합니다. ㅋ

 

 

 

▲ 막상 차량에 타니 78,400km 이네요..

사무실에서 키로수 기억하시냐고 물어봐서 대충 말씀드렸는데.. 더 불러서 기입한 것 같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