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부터.. 장거리를 자주 다니다보니..
1년 12,000~13,000km 정도를 타다가.. 급격하게 키로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2013년 12월이면 대략 40,000km정도가 되어야 될 터인데..
어느새 50,000km를 눈앞에 두고 있네요.. ㅜ_ㅜ..

키로수가 많아지니.. 이리저리 고민이 많아집니다.. 엔진오일도 언제 갈았는지 까먹고..
미션오일과 부동액도 슬슬 교체해야 될 것 같고.. 타이어도 살펴보니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 여튼.. 외출하기전 타이어 상태 확인하며.. 현재 49,357km..!


▲ 앞 타이어 입니다.. 트레드도 많지 않은데.. 고무도 쟈글쟈글 갈라짐이 있네요..
2010년 생산된 타이어인데..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_-..


▲ 마모한계선 찾아서 보니.. 조금 남았네요.. 2~30% 정도 남은듯..


▲ 뒷 타이어 입니다.. 조그마한 유리하나가 박혀 있는데.. 뭐 그대로..
앞뒤 위치교환을 안했으니.. 트레드는 많이 남았고.. 역시나 고무가 쟈글쟈글 갈라지고 있습니다..


▲ 마모한계선은 잘 보이지도 않지만.. 가운데에서 살짝 우측 입니다..


3만km 정도 운행하고.. 앞뒤 위치교환이 아닌 좌우 위치교환만 해주고..
앞 타이어를 먼저 다 닳게 한 후.. 뒷 타이어를 앞으로 옮기고.. 뒤에는 새로운 타이어를 신겨줄 계획이였죠..
그러다보니 앞 타이어는 거의 다 닳아가고.. 뒷 타이어는 아직 짱짱한 편인 듯 합니다..

출고형 한국타이어 H418 215-50-17 이며.. 동일한 사이즈의 타이어를 검색해보니..
노블이나 마제스티 같은 프리미엄 타이어가 짝당 11~12만원정도 하는 것 같네요..

지금 갈아줄까.. 아니면 조금 더 탈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마 보시는분들은 다 빨리 교체하라고 하실 듯 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