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Report] Canston F&D H200 스피커 리뷰

 
[리뷰] Canston F&D H200 스피커
[ http://www.pcreport.co.kr/77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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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안녕하세요. PC Report 입니다.
 
Canston F&D H200 스피커는 새로이 출시된 2채널 스피커로써,
노트북으로 간간히 영화를 볼 일이 생겨 USB 전원을 사용하는 스피커를 찾다보니 발견한 녀석입니다.
 
예전에도 이스턴이나 보노보스사의 USB 전원 스피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작고 컴팩트하여 들고다니기는 좋았지만 소리가 너무 좋지않아 잘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에비해 Canston F&D H200 스피커는 USB 전원임에도 불구하고 20W의 출력을 내어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더라구요. :)
 
사진부터 보여드리며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 Photo
 

 

 

 

▲ 먼저 제품박스의 모습입니다.
 
모델명은 측면에 작게 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었고, incredible Sound 라고 크게 써져있더군요.
믿어지지 않을정도의 소리라니 사뭇 궁금해 지는군요.
 
 

▲ 구성품들은 맞춰진 케이스안에 잘 포장되어 있었고, 박스에서 제품을 개봉한 후 구성품 입니다.
2채널 스피커이다보니 스피커 2ea 및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 스피커 본체를 개봉한 후의 모습입니다.
 
얇고 작은 스피커를 예상하고 있었기에, H200 스피커를 막상 개봉하고 나니 크기가 제법 크더군요.
네모반듯한 모양이 아닌 마름모같은 형태에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스피커는 11도 위로 향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고음부의 청음문제를 해결하여 사운드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원 및 오디오 케이블은 모두 완전히 분리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좀 더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스피커 위쪽으로 로고와 F&D 제품임을 알 수 있도록 마킹을 해 놓았습니다.
 
 

▲ 하단으로 한쪽에는 볼륨조절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반대쪽으로는 IUPM×10 이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IUPM은 Intelligent USB Power Management Technology의 약자이며 FENDA의 고유 특허기술로써,
USB를 통하여 기존 2.5W의 출력에서 10배의 출력을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F&D는 FENDA의 멀티미디어 스피커 브랜드이구요.
 
 

▲ 스피커 하단에는 각각 4개씩 고무발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KC인증 및 캔스톤 어쿠스틱스 정보도 표시되어 있네요.
 
 

▲ 외부 그릴은 메탈 그릴이 사용되었으며 오염되었을때는 분리 후 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내부에는 실제로 1인치 트위터와 3인치 어쿠스틱 드라이버 유닛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쪽으로 작은녀석이 트위터 이며 가운데 큰 녀석이 드라이버 유닛입니다.
 
 
 
3. Canston F&D H200 스피커 간단소개
 
세계최고의 전문 음향 업체의 기술 개발 및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FENDA의 멀티미디어 스피커 브랜드인 F&D에서 만들어진
USB 인터페이스의 PC용 스피커로써 믿기지 않는 20W의 매우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Class-D 디지털 앰프와 IUPM USB 전력관리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입니다. 고음부 청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도 위로 향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귀로 직접 음원을 출력합니다.
F&D에서 자체 개발한 훌륭한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하며, RoHS 지침을 따른 안전한 제품입니다.
 
 
 
4. Canston F&D H200 스피커 스펙
 

	Canston F&D H200
Power Output(R.M.S)	20W(10w x 2)
Power Input	USB(DC 5V) / 60Hz
Driver Units	1" Treble x 2 / 3" Bass x 2
Frequence Response	80Hz ~ 20KHz
Dimension(WxHxD)	87(W) x 193(H) x 139(D) mm
입출력단자	3.5mm 스테레오 라인-인 개
무게	1.7kg
케이블 길이	일반

 
 
 
5. 사용후기
 

▲ 사용중인 노트북에 스피커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노트북이 작은 12인치이다보니 스피커가 매우 커 보이긴 단점이 생기는군요. :(
 
 

▲ 그리고 전원 On시, 볼륨조절 단자 주의로 붉은색 LED가 점등하게 됩니다.
볼륨조절 단자는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어 감촉이 매우 좋더군요.
 
 
먼저 목적대로 노트북에서 영화 및 동영상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볼륨을 올리기 시작했을때는 역시나 조금은 작은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볼륨을 조금 더 올렸더니 기존 노트북 스피커와는 확연히 다른 일반 PC용 스피커의 볼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볼륨을 최대로 올렸더니 급격하게 소리가 커지며 엄청난 소리를 내어주었습니다.
USB 전원으로만 이렇게 빵빵한 소리를 내어줄 수 있다는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느낌상 처음 1/3 정도는 볼륨증가가 조금 더딘 것 같으며, 2/3 지점까지는 일반적으로
그리고 그 이후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증가시켰을때도 화이트 노이즈나 소리가 찢어지지 않았지만 굉장히 큰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보았는데도 역시나 괜찮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볼륨을 최대로 증가시켜도 화이트 노이즈나 소리의 찢어짐이 없었습니다.
 
소리자체로는 제법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투명한 크리스탈 느낌이라고 얼핏 본 것 같은데, 정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8. Fin
 
지금까지 Canston F&D H200 스피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하여 휴대하며 다닐정도의 스피커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성향에 놀라웠습니다.
USB 전원을 사용하면서도 정말 깨끗하고 맑으면서 빵빵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일반 AC전원을 받는 PC 스피커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메인 PC 용 스피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책상위에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운점들을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점(노트북과 함께 휴대용으로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볼륨조절이 일관적이지 않은 점(볼륨을 올릴수록 부스터가 붙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일반 PC에 사용하시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베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인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USB 전원이라 전원코드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주로 많이 듣게 되는 영역대에서의 볼륨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되니까요.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아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사용할때는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사용해 보았던 이스턴이나 보노보스 USB 스피커와는 정말 다른 녀석입니다.
믿을 수 없는 소리를 내어준다는것이 사실입니다. :)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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