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마지막 가는날~

모바일/휴대폰 2012. 1. 11. 23:54 Posted by 대호이
 
2011년 2월 1일.. 아이폰4를 처음으로 개통했습니다.
사용한지, 한달쯤? 부터 홈버튼이 잘 안눌렸는데.. 손톱으로 먼지를 털면 괜찮다 그래서..
손가락이 아프도록 털어봤는데도 그대로 이더군요.. -_-..

구입하고 얼마 안되서.. 앞,뒤,측면까지 비싼 필름으로 도배를 해 버렸기에..
일찍 리퍼도 받지 못하고.. 리퍼 끝나기 전에나 받아야지 생각으로 근 1년을 버텼습니다..

2012년 1월까지만 리퍼가 될 것 같아서.. 1월 4일.. A/S센터를 방문하니..
"이걸 어떻게 사용하셨어요?"라고 하시면서.. 10분만에 리퍼로 교체를 해 주시더군요..

리퍼를 받아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을 무렵.. 아이폰4 중고시세도 보고..
제 남은 할부금도 보고.. 스마트폰이야 하나 더 있으니.. 그냥 판매하자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리퍼 받고 곧장 판매하는게 가격이 더 좋으니까요..

리퍼 받고, 그 다음날 오후에 판매글을 올리고 저녁에 퇴근 후 번호이동으로 해지하고..
집에 가서 밤에 아이폰4를 거래했습니다..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더군요.

판매하러 나가기전, 혹시나 싶어서 대충 몇 컷 찍어두었습니다.






▲ 여기까지는 기존 구성품들.. 박스풀셋에 기타 제품도 깨끗하게 사용했네요. ㅠㅠ;



▲ 그리고 구입할때 받았던 사은품과 정품범퍼 입니다.
추가로 구입한 액보도 있고, 이리저리 무언가 많네요..;;




▲ 그리고 오랜만에 현역으로 활동하는 아이스크림2~



▲ 역시나 1년정도 사용했었지만, 비닐도 안 떼고 커버 씌우고 사용했던지라 깨끗하네요.
1년 되기전에 키패드 교체 및 버튼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받고.. 잠시 회선유지용으로 사용했는데..
아직 배터리도 짱짱하고.. 역시나 폴더가 편해요.. ㅋ

스마트폰에서 피쳐폰으로 와서 오랜만에 사용하는 단축번호 기능.. 1년만에 사용하려니 어색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