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 자동차에서 안산사시는 형님이 밤에 DIY 번개를 열어주셔서..
퇴근 후 안산 와 스타디움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저녁먹고 8시경 출발했는데도 도착하니 9시15분.. ㅜ.ㅜ;;
살짝 늦었지만 형님과 세피아 동호회 회원 2분.. ㅋㅋ

각기 서로 자신의 차량에 이것저것.. 하시길래 저도 자리잡고 시작..

먼저.. 다시 실내등 뜯고.. 블랙박스 상시전원 모듈을 넣으려고 했는데..
내부에 쇠로 인해.. 걸리더라구요.. 어흑.. ㅜ.ㅜ; 이걸 어째 고민하고 있는데..
뒤쪽으로 우겨넣으니 그럭저럭 들어갔습니다.. 아마 선루프가 없어서 그런지 공간이 있더라구용.. -_-;
그리고 배선 연결하고.. 전면에 블랙박스 설치 완료..

충격감지센서는 로이동호회에서 본대로..
운전석 라이트 뒤 선 가는곳에다가 케이블 타이로 연결..
충격감지센서 가운데 타이로 묶으라는 건지 홈이 파져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_-;
그릴 위 고무판 탈거하고.. 라이트 사이로 선 빼서 안보이게 쭈욱~ 돌려서..
보조석쪽 본넷열림감지 센서 커넥터 빼내고 같이 브릿지 시켜줬습니다..
+전원은 배터리 +단자에 2개가 물려있던데.. 그중 작은거 살짝 풀어서 낑겨넣고 잠그고.. ㅋ

잠근 후.. 좀 멀찍히 스마트키 두고.. 와서 톡톡 쳤더니 안되길래..
감도를 좀 높게 설정 후.. 다시해보니 빽빽빽~ 오피러스 혼인상태에다가..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울려대니 무지 시끄럽더라구요.. 후다닥 뛰어서 끄고.. ㅋㅋ

네비매립준비를 좀 해볼까.. 했는데.. 비온다는 소식에 그냥 포기.. ㅋ
샤크는 자석이긴 한데 실리콘으로도 고정을 해야되는 것 같아서용..
배선만 대충 대보고.. 말았네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