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이 되어.. 번개에 참석하였습니다..

원래 할 것들을 이리저리 쌓아놓고 있다가.. 막상 갈 수 있느니 준비도 안해갔네요.. =_=;
머 해야될지 생각도 안하고.. ㅋㅋㅋ 그바람에 중간중간 놀기만하궁..ㅎ

가기전에는 가죽핸들로 교체, 네이게이션 선 숨기기 정도 생각했습니다만..

도착하자 마자 대전삼팔형님께 9004 라이트 하나 획득..ㅋㅋ 한쪽 상향 나가서 고민이었는데..
받자마자 교체 후 말끔히 해결.. 우측 상향등만 자꾸 나가네요..ㅠ

네비게이션 전원선이 걸리적 거려서.. 예전 폐차번개때 얻어놓은 센터페시아 위쪽 부분..
줄로 열심히 갈았습니다.. -_-; 선 하나 들어갈정도로 갈아내고.. 3구 소켓은 시거잭에서 브릿지 해서..
센터페시아 뒤쪽에 붙인 후 연결하여 선은 모두 센터페시아 뒤쪽으로 숨겼더니 깔끔해졌습니다.. ㅋㅋ

그리고 나서 머 해야 하나.. =_=;; 있다가.. 구영탄님이 주신 스로틀바디 청소액.. 생각이 나서..
대전삼팔형님도 계시겠다.. 도움 요청 후.. 열심히 분해하고.. 나사 안풀리는건 지상천국님이 힘 쓰시고..
해서 결국 다 분리 후.. 청소..^^; 구세피아 스로틀바디의 ISC?는 60만원짜리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청소하다 고장날까봐 전체 분해를 했습니다..;;

청소하면서 삼팔형님이 그그.. 에어플로워 센서?? 그 안에 열어서 톱니바퀴를 돌리셨는데.. 흠.. =_=;
요게 도통 무엇인지.. 감이 없었다는.. ㅋㅋ 정차후 출발시 반응이 틀려진다고 하는데..
이리저리 옮기면서 테스트 해봤지만 그땐 감이 안오드라구요..^^;

그리고 나서 머할까.. =_=; 하다가.. 오늘 하라고 하셔서.. 리어스트럿바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뒷시트 아래 분리.. 등판 분리.. 등판 뒤 패널 분리.. 그러니 트렁크까지 열리더군요..

쇼바마운트 주위의 플라스틱 조금 잘라내고.. 옆에 철판하나 잠시 나사 풀러서 벌려준 뒤 장착..
차 안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복스를 몇개 푸른건지.. 허벅지에 알이.. ㅠㅠ;

그러고 나니 많은 분들이 가셨더라구요.. ㅋㅋ
또 시간 잠시 죽이고 있다가.. 지상천국님 도움 받아서.. 그랜져XG 인슐레이터 장착..
요건 지상천국님이 힘 다 쓰셨다는..ㅋㅋㅋ 흙밭이만 분리 후.. 안에 벌려서 넣으시더라구요..
또한 휀다 위쪽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수직으로 들어가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
오늘 힘쓰는건 지상천국님이 다 하신듯.. ?ㅡㅡ?; ㅋㅋ 고생하셨어요..ㅋㅋ

음.. 집에 왔다가 곧장 안양 갔다왔는데.. 느낀점은..
우선.. 브레이킹시.. RPM이 쭉~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여름에 에어컨 키고 달리다가..
멈출때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RPM이 안 떨어집니다.. =_=;
스로틀바디 청소의 영향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오늘 저녁에 선선해서 에어컨 안 켜봤는데..
왠지 느낌은 좋습니다만..ㅋㅋ 아직 어떨련지는..ㅋㅋ

차 반응 괜찮은 듯 합니다.. 대전삼팔형님이 무언가 하셨는데.. 음.. 차 잘 나가요..ㅋㅋ

타이어에 바람좀 넣으려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ㅋㅋ 우리카 가서 좀 넣어달라고 해야하나..ㅋㅋ

오늘 많이 해 버려서.. 이제 경보기만 남은듯.. 흐흐..
아.. 네비 재부팅 방지 부품 구비 완료 해놨으니.. -_-;;
DIY에 끝이 없어요.. 으흐흐..

PS. 4월 21일 주행하다보니 브레이킹시 RPM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긴 나더군요..
실질적으로 여름에 에어콘 켜고 주행을 해 봐야겠습니다.. 가스도 충전해야 하는데.. 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