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물왕저수지에서 장사하시던, 손찐빵 손만두 가게 입니다..

 

부모님이 보리밥을 좋아하셔서, 물왕저수지에 보리밥을 먹고..

돌아오는길에 찐빵과 만두를 포장해서 사오는 코스로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갑자기 가게 문이 닫혀서.. 아버지가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어디로 이동했는지 검색한번 해 보라고 하셔서..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했더니 자리를 소래포구 근처로 옮기셨다고 하시네요..


그때 아버지께 주소 알려드리고 한번 사다 먹었는데.. 저도 이번에 인천갈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들려봤습니다..

저도 소래포구 왔다갔다 하면서 다니던 길 바로 옆이라 막상 찾기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ㅎ

 

 

▲ 예전에는 좁은 길에 바깥쪽으로 찜기들이 있어서 딱 알아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차가 별로 없는 안쪽길에 공간도 꽤 넉넉해서 눈여겨 보지 않으면 찐빵파는줄 모르겠습니다.. ㅋㅋ

 

 

▲ 메뉴판이예요.. 찐빵, 만두, 만두국.. 가격도 저렴한편입니다.. ^^

 

 

오늘도 식구들하고 같이 먹으려구 포장했는데..

냉장고에서 꺼내서 찜기에 바로 쪄 주시네용..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쏟아지지 말라고 바닥에 안전하게.. ㅋㅋ

 

 

▲ 그리고 요건 서비스~ 가면서 낼름 먹었습니다.. ㅋㅋ

 

 

▲ 차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요~ 오히려 대중교통으로 가긴 어려울듯 합니다..

 

가까운곳에 있었으면 더 많이 사다 먹었을텐데.. 거리가 좀 멀어져서 아쉽네요..

회 한번씩 떠오면서 같이 사와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