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의 시작은 나혼자산다 화사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_-;; 곱창이 먹고 싶어졌거든요..

그나마 최근에 소곱창 맛있게 먹은집은 강서구청 근처이긴 한데.. 좀 가까운곳을 검색했더니..

신림역 근처에 신촌황소곱창이 있더라구요..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대기번호를 받았는데 앞에 4팀.. 금방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거기에 다른 메뉴는 안되고, 생모듬 大만 판매하더군요..

 

 

1시간을 기다려 간신히 입장 후.. 주문가능한게 생모듬만 되니 그것과 소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 메뉴판에는 여러부위가 나와있긴 합니다만.. 오늘은 생모듬만 주문 가능합니다.. ㅠ

 

 

▲ 기본 상차림은 바로 나오더라구요..

 

 

▲ 소곱창에 빠질 수 없는 생간과 천엽~

 

 

▲ 살짝 익혀진 것 같은데.. 곱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 불판에 구우면서 직접 잘라주시구요..

 

 

▲ 조금 후 마약가루(?)를 뿌려주십니다..

 

 

▲ 블로그를 보니 MSG 인 것 같다는 마약가루.. ㅋㅋㅋ

 

 

▲ 잠시뒤 홍합탕도 나왔습니다..

 

 

 

▲ 곱창이 적당히 있은 것 같네요.. 열심히 먹겠습니다.. ^^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 주차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버스정류장 바로 근처이니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옆 테이블이 특수상황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시끄러웠어요..

음식 맛이 있니 없니 이전에.. 웨이팅도 길고 짜증났는데.. 들어가서 귀를 찌르는 소음에 더 짜증이 나더라구요..

메뉴도 단일메뉴만 주문가능하고.. 무언가 저희랑은 안 맞는 집인 듯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