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음향기기에 관심이 없다보니, 블로그 카테고리도 없었네요. -_-..

우선 취미생활로 등록해 봅니다. 으흣..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로는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이어폰에 큰 관심이 있거나 귀가 아주 고급스럽거나 한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적당한 제품들(가격이나 품질이..)을 사용해 왔었습니다..

 

아주아주 오래전 구입했던 대륙의 실수 PL-30 커널형 이어폰을 잘 사용했고,

그 뒤로는 LG 스마트폰 번들인 쿼드비트 이어폰을 사용중이나..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사용할만한 이어폰이 없어서 그대로 사용중 이였는데..

 

뽐뿌에 Edifier P180 이어폰이 저렴하게 올라왔다는 글과.. 함께..

가성비 역대급 음질 킹.. 거기에 소니 888의 느낌? 이라는 평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할인가로 $4.98 이니 6천원도 하지 않았구요..

 

저역시 예전 소니888이 아닌 868을 사용했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유저이다보니..

소니888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알리에서 10월11일에 구입, 30일에 도착 입니다.

 

 

▲ 알리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항상 이런 비닐백(?)에 담겨져 도착합니다.. 신기해요.. ㅋ

 

 

▲ 그리고 안에는 완충제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 할인할때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나름 깔끔하게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 후면의 모습입니다..

 

 

▲ 케이스를 열어보니 아래쪽으로 이어솜, 설명서 등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 그리고 유닛부분의 모습.. EDIFIER 로고도 보이구요.. 앞뒤로 한컷씩..

 

 

▲ 케이블 길이는 1.3m 이다보니 제법 깁니다..

 

 

▲ 마이크 유닛이 꽤 가까이 있는것 같은데, 실제 통화해보니 괜찮았습니다.. ㅎㅎ

 

 

제품이 회사로 이리저리 뜯고, 좀 들어보았는데.. 기대했던만큼 소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커널형 이어폰만 오랬동안 사용하다가 오픈형 들으니 어색하기도 했지만요..

통화도 해보고, 오랜만에 음악도 들어보고.. 뭐.. 그리고 집으로 가져갑니다..

 

 

▲ 짜잔.. 저에겐 아직 소니 868이 있습니다.. ㅡ_ㅡ;;

 

 

▲ 특별히 좋은 장비는 없으니, 평상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같은 소스로 음악을 들어봅니다..

 

 

 

▲ 유닛의 모습도 서로 비교해서 찍어보구요.. 소니 868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ㅎ

 

 

사실 가지고 있는 소니 868은 케이블 단선으로 한번 수리를 했던 녀석입니다..

나중에보니 유닛이 좀 부서지고 본드로 붙어있어서 아까워서 사용을 못하긴 했는데..

 

P180 과의 비교 청음기는..

P180이 더 플랫한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혹은, 제 868이 조금 더 풍성한 소리를 내는 느낌입니다..

소니 888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저에겐 868이 조금 더 제 취향에 가깝네요..

하지만 P180도 괜찮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나쁘지 않아요.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좋습니다. ㅡ_ㅡ;;

 

아래 링크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Edifier 판매자 페이지 입니다.

[ https://www.aliexpress.com/store/3006080 ]

P180 이나, H180(P180에 마이크 없는 버전)이 저렴할때 구입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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