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2일.. 미러리스용 렌즈를 싸게 판다고 하여 보았더니..

제가 사용할 수 있는 파나소닉!! 가격도 $99.99..!!

 

다나와로 가서 확인해보니.. 4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바로 카드를 꺼내들고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ㅡ_ㅡ;

 

파나소닉 루믹스 G 25mm F1.7 (병행수입) : http://prod.danawa.com/info/?pcode=3415156

원래 이 가격이였는지.. 지금은 20만원이 조금 넘네요.

 

▲ 아마존은 이미 품절.. 처음 들어보는 B&H Photo란 사이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렌즈값 $99.99 그리고 한국으로 직배송 비용 $12.26..

 

 

주문을 했더니 주문자가 많이 밀렸는지.. 차후에 들어오는데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급한 물건도 아니고.. 이미 이 가격에 다시 구입하지는 못하니 그냥 기다렸습니다..

 

거의 1달이 지난 12월 18일.. 제품이 발송되었다는 메일과 함께 트래킹 넘버가 있더군요..

그리고 하루 하루.. 트래킹 넘버를 체크하며 내 렌즈는 어디쯤 왔을까를 살펴보고 있던 차에..

 

 

▲ 12월 18일 발송.. 12월 24일 DeutschePost, DE에 도착 한 뒤로.. 소식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다가.. 하도 안 오길래 저기가 어딘가 했는데..

 

▲  Deutsche Post는 독일을 대표하는 우편 및 물류 전문 회사??

 

미국에서 구입한 물건이 왜 독일에 가 있는걸까요?? ㅠ_ㅠ

 

처음에는 그냥 우리나라 택배 옥천HUB 처럼.. 미국안에서 택배들이 모이는 어딘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독일이라니.. 독일이라니.. Oruz..

 

제가 직구한 렌즈는 도대체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ㅠ_ㅠ..

 

 

PS. 이 글을 작성하고 3일 뒤 렌즈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