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km쯤 미션오일은 교환해 주려고 했는데, 살짝 넘기게 되었네요.

언젠가 쉬프트 다운을 했는데 한박자가 아닌 두세박자 늦는듯한 기분이 가끔 들더라구요.

 

미션오일은 한번 교체하면 오래 타니 좋은 합성유를 넣어볼까 하고 검색해 봤는데..

순정이 제일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그냥 순정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용산 우리카센터에 들려, 미션오일 및 부동액 갈아달라고 요청드리고..

역시나 전 사진이나 찍으며 룰루랄라~

 

 

▲ 우리카 사장님 부동액 빼내고 계십니다. ㅋ

부동액은 상태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교체시기가 살짝 지났다고 하시네요. ㅜ_ㅜ

 

 

▲ 리어머플러 부식이 생각보다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곧 바스라질 것 같지만.. 머플러는 빵꾸날 때까지 사용하는거라 배웠습니다.. ㅡ_ㅡ;;

 

 

▲ 다른 하체부분은 언더코팅을 한번 했던 관계로..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은데..

볼트들에 녹이 뭍어있는게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 ㅠ_ㅠ

 

 

▲ 이제 미션오일 빼 내고 계시네요..

미션오일은 기어를 조작해서 완전히 빼 내주십니다.. 요즘에 기계로 순환식(?) 돌린다고 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이렇게 빼내면 완전히 빠졌다가 다시 새 오일로 가득 채워지니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세피아 동호회 은평 구영탄님이 우리카에서 이렇게 작업하셨다고 하셔서.. 저도 우리카로 낼름 온거예요. ㅋ

 

 

▲ 교체되는 순정 미션오일과 부동액 입니다.

 

 

용산 우리카센터에서 미션오일과 부동액을 교체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오토오아시스 신길점을 방문했습니다.

KB 국민카드로 무료 오일교환이 남아있어, 집에 가는길에 엔진오일도 교체하려고 들린거예요.

 

▲ 오토오아시스 신길점에서 받은 정비 명세서 입니다..

엔진오일 교환하고.. 와이퍼는 사용하고 있는것이 아직 괜찮아서.. 그냥 박스채 받아서 트렁크에 넣었습니다..

 

막상 여기서도 부동액만 교체하는것은 크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

전 미션오일하고 부동액까지 교체하면서 우리카에서 저렴하게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