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차를 써야할 일이 있어.. 세차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죽전 다녀오는길에.. 지나가면서 얼핏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때 세차용품 모조리 챙겨서 들고갔는데.. 잘했네요.. ㅋㅋ
 

▲ 죽전 곰탱이 24시 셀프세차장 위치 입니다.


죽전역 바로 옆으로.. SK주유소가 크게 보이고.. 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도상 정원석갈비도 마당이 매우 큰 식당이더군요.. ㄷㄷㄷ..

밤10시30분쯤 도착하였는데.. 세차부스가 5개 정도 있는것으로 기억하구요..
기본료는 2,000원.. 수압은 괜찮았지만 시간이 500원에 1분이 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늦어서 물 뿌리고.. 세차장 솔로 문지르고.. 다시 물 뿌리고.. 5,000원 넣으니 시간이 조금 남기는 했습니다..
세차부스에서 차 빼서 옆으로 물기 닦으러 가는데.. 여기서부터 우왕.. 굳.. -_-)=b

주차라인이 다닥다닥 그려져 있기는 한데.. 대략 12대~16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엄청 밝더라구요.. 항상 밤늦게 세차하다보니.. 밝은곳이 너무 좋더라구요.. ㅋ

물기닦아내고.. 완전히 마르길 기다리며.. 내부 쓰레기 버리고.. 정리하고..
매트 세척.. 500원에 1대는 충분히 돌립니다.. 앞좌석은 3번씩 돌렸어요.. ㅋ
그리고 옆에보니 매트용 탈수기도 있더군요.. 무료입니다.. -_-)=b
그리고 그 옆으로 매트 걸어놓는 공간도 있습니다.. 2대(매트 10장)정도 걸 수 있습니다..

매트 탈수해서 걸어놓고.. 실내청소 하는데..
500원에 시간은 좀 짧았지만.. 부랴부랴 에어건으로 불고 청소기로 빠는 시간은 되더군요..

그리고 왁스질.. 타이어 광택제 발라주고.. 버핑까지 마무리..

걸레 빠는데.. 대리석 빨래판에 물도 잘 나옵니다.. 비누도 짱짱했구요..
그 옆으로.. 걸레용 탈수기가 따로 있습니다.. (탈수기가 2대.. 매트용, 걸레용)
걸레 빨아서 탈수시키니 정말 좋더라구요.. 짱짱.. -_-)=b



▲ 세차 완료후의 모습..

휴대폰으로 대충 찍었더니 첫번째 사진은 촛점이 어디로 가 버린건지.. 흑흑..

여튼 말끔히 세차하고 왔습니다.. ㅋ

돈 들어가는 녀석들(세차부스, 진공청소기 등등)은 그리 싸다는 느낌은 없지만.. 서울에 비해 비싸지도 않구요..
다른 편의시설과 특히나 조명이 정말 좋네요.. 아주 만족~~!!

앞으로 죽전갈 때마다 애용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