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구실 모임에서 엄청나게 과음을 하고, 해장을 할만한 음식을 찾아봅니다..

와이프에게 피자 햄버거도 좋다고 말했더니, 그러면 여기를 가보자며..... 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워낙에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이전부터 와보고 싶긴 했는데.. 강남에만 매장이 있다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차를 운전하기에는 조금 위험하고, 지하철타고 갈만한곳을 찾다보니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점이 딱 이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 후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올라오다보니 쉑쉑버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오후인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웨이팅도 특별히 없더라구요. ^^;

 

 

▲ 외부에서 찍어 본 쉑쉑버거 센트럴시티점 입니다.

우측으로 돌아들어가면 주문을 할 수 있고, 좌측에는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 버거2개와 유명하다는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 쉑버거 입니다.. 6,900원 이예요.. 생각보다 크기는 작습니다.. ^^;

 

 

맛도 괜찮았어요.. 계란 노른자빵에 고기 싸먹는 느낌이랄까.. -___-;;

바닐라 쉐이크도 그냥 저냥~?

 

 

개인적으로 이 가격에 이 양이라면, 차라리 다른 수제버거집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엔 비싸지만 더블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