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가는길 30년 전통의 금강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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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연히 들려 맛있게 먹고.. 또 기대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말에 찾아갔더니..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너무 고생했어요.. 흑흑..

아침고요수목원 입구쪽 식당들도 다들 만차.. 사람 엄청 많더군요..
저도 역시나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가게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처음엔 내부공사를 했나.. 예전하고 위치가 좀 다른 것 같았는데.. 많은것들이 바뀌었더라구요..


▲ 먼저 메뉴판..

맛있게 먹었던 메밀김치만두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막국수는 무려 8,000원.. 닭갈비가 주 메뉴에 술만 보이네요..


그래도 막국수를 주문하고.. 주변을 바라보니.. 닭갈비 드시는분들이 왜케 많은지.. ㄷㄷ..
손님이 많아서인지 다들 정신도 없고.. @_@ 뭐 기다리다보니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 드디어 막국수 등장!! 어랏.. 면은 비슷한 것 같은데..
막국수는 비슷한 것 같긴 합니다만..


▲ 소스를 넣으려는 순간..!! 막혀서 안 나옵니다.. ㄷㄷㄷ..
겨자통이 몇개 있었는데.. 다 저렇더라구요.. ㅜ_ㅜ.. 여기서 완전 실망.. 또 실망했습니다..


▲ 다 먹고 나오면서 한컷.. 조금 뒤 비가 쏟아지느라 하늘도 어두워요..


30년 전통 메밀음식전문점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ㄷㄷㄷ..
메밀음식이라곤 막국수 하나인데.. 그것도 메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메밀 김치 만두도 못 먹고.. 막국수도 대충 먹고 나와버렸습니다..
이제 기억에서 지워버릴래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