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오렌지팩토리를 다녀오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된 일미집 입니다.

네비에 용산고등학교를 찍고 가셔도 됩니다. ^^; 용산고교 사거리에 바로 붙어있어요~
걸어가실분은 4호선 숙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용산고등학교 쪽으로 쭈욱 올라오시면 됩니다.

여튼, 감자탕 집이기는 한데 보통의 감자탕과는 다른집 이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주변에 미군이 많아서 미군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얘기도 듣고..
저희는 남산으로 해서 한반퀴 돌아서 도착했습니다. ㅋ


▲ 입구부터 오래된 집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 ㄷㄷ; 50년 전통에 리얼코리아 방영 업소!

들어가자 마자.. 외국인 두분이 식사를 거의 마치셨더군요.
저희가 간 시간이 오후 4시경이기도 하지만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다그랬는데.. 딱! 봤다능.. ㅋㅋ



▲ 감자탕을 제외한 몇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한참 먹고 있을때 다른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 커플(?)이 와서 된장찌개를 먹더군요. ㅋ



▲ 저희는 두명이니 감자탕 소를 하나 시켰습니다.. 겉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밑반찬들..!!





▲ 몇가지 안되지만.. 김치는 먹을만 하더라구요.. ^^;; 고추는 상당히 매웠습니다.. ㅠ_ㅠ;;



▲ 그리고 불을켜고 열심히 끓여줍니다~ ㅋㅋ



▲ 지인의 현란한 숟가락질!! 보글보글~ 보글보글~


그리고는.. 열심히 먹어서.. ㅡ_ㅡa;;
음.. 맛있었습니다.. 보통 먹던 감자탕보다 담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국물도 좀 맑구요..
간은 잘 맞는데..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고.. ^^; 아주 괜찮은 맛이예용.. ㅎㅎ


고기 다 먹고 나서.. 밥 2개 볶아 달라고 주문!!


▲ 국물은 이렇게 따로 준비해 주시고..



▲ 밥은 요렇게 볶아 먹습니다~ 으흣.. 국물맛이 그대로 베이니.. ㅎㅎ
오히려 볶아진 밥은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 그리고는 클리어!! ㅋ 제가 열심히 긁어먹었습니다.. ㅡ_ㅡa;;


그렇게 감자탕을 클리어하고.. 밥을 얻어먹었으니 커피라도 한잔 사야겠다.. 싶어서..
바로 옆에 있던 커피숍을 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카메모카 2잔을 시키고는.. 커피 2잔을 받고 계산하려는데..
"손님 오늘 저희가 오픈이라 무료로 드립니다~" 라고 하셔서.. 공짜로 커피도 마셨네요.. ㅋ


▲ 안에 사람도 있고.. 불도 켜져있고.. 오늘이 오픈이시라니.. ㄷㄷ;;



▲ 휘핑크림은 식물성을 쓰신다고 하네요.. 전 카페모카에 항상 휘핑크림 얹어 먹습니다.. ㅋㅋㅋ



▲ 그래서 커피2잔도 냠냠.. 클리어..!!


지인분 약속이 있으시다 하셔서 데려다 드리고.. 혼자서 집으로 오는데..
일요일 저녁시간 차 무지하게 막히네요.. ㅠㅠ;;


▲ 동네 근처 무개념 렉스턴.. ㅡ_ㅡ+
저기다 차를 세워놓으니 오른쪽으로 나가야 될 차들이 다 못나가고.. 뒤에 한참 막히게 해놨더군요..
저런차들은 주정차위반이 아니라 견인을 해 가버려야 되는데.. 어흑..